미국의 주류 정치인들과 연쇄 인터뷰를 갖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청소년 인턴들이 이번엔 뉴저지 포트리 시의원후보로 출마한 공화당의 토마스 베넷 후보와 만났다.
시민참여센터는 19일 한인인턴들이 토마스 베넷 후보와 집단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오는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에게 한인사회의 정치적파워를 소개하고 한인 유권자들에게는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마스 베넷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에 대해 “현재 포트리 시의원들이 잘못된 정책들을 만드는 바람에 세금만 더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포트리에 지은 커뮤니티 센터의 예를 들고 “그것은 큰 농구장일뿐 부대 시설이 없어 커뮤니티 센터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베넷 후보는 “커뮤니티 센터를 관리하는데 연간 31만 6천달러가 소요된다. 이런 패턴이 계속 지속된다면 포트리 주민들만 손해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인 점포들이 많은 한인사회의 특징을 염두에 둔듯 “이런 가게들이 커뮤니티 경기에 상당히 중요하다. 나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 상점을 이용할 것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특히, “메인 스트릿에는 좋은 한인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국수집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베넷 후보는 한인사회를 향해 “나는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며 포트리타운이 주민들을 위한 곳이 되도록 바로잡겠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토마스 베넷 후보는 아일랜드와 이탈리아 시실리 출신 이민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포트리에 거주하고 있다. 베넷 후보는 우정국 공무원 출신으로 포트리 우체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교육행정에 관심을 갖고 1977년 포트리 교육위원에 당선됐고 1980년에는 포트리 교육위원회 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토마스 베넷 후보 교육 관심많은 우정국 공무원 출신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은 2012년 본선거에 출마하는 주류 후보들에을 만나 상세한 인물정보를 한인유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후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통해 한인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동시에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와 관련, 후보자에 대한 문의나 정보가 필요하면 시민참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201-488-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