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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세들 美 정치인 인터뷰 눈길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2-07-19 (목) 08:56:37

한인사회의 정치파워를 위해 미국 정치인 인터뷰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구 유권자센터)가 18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의회)에 출마한 공화당의 페그 와킨스 후보와 시민참여센터 인턴들과의 만남을 周旋(주선)했다.

이날 인턴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본선거와 관련, 한인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와킨스 후보의 공약과 한인 사회에 대한 관점을 알 수 있는 여러 질문들을 했다.


프리홀더로 불리는 버겐카운티 의회는 카운티의 도로, 공원, 의료, 복지서비스, 경제발전, 공공안전 등에 관한 입법을 주관하며 카운티 행정장의 활동에 정책 조언 제공 및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버겐카운티는 현재 5명의 공화당 의원과 2명의 민주당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있다. 올해는 2명 의원석을 놓고 11월 본선거가 열린다.


 

와킨스 후보는 영국에 저항한 아일랜드 자유투사의 딸로 알려졌다. 10년간 뉴저지 리버엣지 시의원을 지냈고 지난 12년동안 시장을 歷任(역임)했다.


남편 빌 와킨스 덕분에 정치에 입문했다는 그녀는 시장 재임 시절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House with the Mayor’ 와 ‘Two Way’ 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했으며 항상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왔다고 밝혔다

와킨스 후보는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기때문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하여 세금 및 우대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버겐카운티 예산 편성시 중요한 분야로 공공기반 시설, 공공 안전, 건강, 교육을 꼽은 그녀는 시장 재임 시절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Walk to School”이라는 프로그램을 800여명의 학생들과 성공적으로 실행했다고 소개했다.


와킨스 후보는 오버펙 파크에서 열린 뉴저지 추석대잔치를 통해서 한인사회와 낯을 익혔다. 추석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접할 수 있었다는 그녀는 “한인들이 영어를 배우고 시민권을 취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 행사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제를 강조했다.

특히 주류 사회와 대화를 하고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리버엣지 시장시절 많은 한인들에게 일부러 한국말로 번역한 편지를 보냈지만 답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디어를 통해 지역 정치와 공공서비스 정보를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한 그녀는 최근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의 낙마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시민참여센터 인턴들 선거후보자 정보전달 한몫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6월 뉴저지 예비선거 출구조사와 관련, 한인유권자 절반 이상이 후보자들이나 정당에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후보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투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선거에 출마한 주류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행사는 이러한 문제를 改善(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인턴들이 인터뷰를 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한인 유권자들의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유권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갖고 투표에 임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한인 사회의 미래인 1.5세, 2세 청소년들이 지역 정치인들과 후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듣고 질문도 하며 한인 사회의 이슈를 전달하는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턴들은 앞으로도 계속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의 후보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2012년 본선거에 출마하는 여러 후보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한인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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