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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서경덕 18개국 주요도시 위안부 포스터 부착

글쓴이 : 정현숙 날짜 : 2012-08-01 (수) 07:37:30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를 실은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18개국 주요도시 번화가(繁華街)에 위안부 포스터 3000장을 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31일 최근 도쿄, 뉴욕, 상하이, 파리, 이스탄불, 시드니, 요하네스버그 등 대륙별 도시 30여곳에 뉴욕타임스 전면광고와 같은 디자인의 포스터를 100장씩 부착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력지에 광고를 낸 후 그 디자인을 활용, 세계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선별해서 각 지역 유학생들의 도움으로 포스터를 붙였다. 홍보효과가 생각보다 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광고 원본과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문자료를 묶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르 몽드, 요미우리 등 50여개 유력지의 편집국에 보냈다.

포스터 제작비용을 후원한 김장훈은 "올해들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더 큰 이슈로 자리 잡았다"며 "이럴수록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해 일본정부를 더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유대인 학대에 대해 사죄한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 사진을 활용한 광고로 전세계에 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세계인들이 공감할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또 다른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숙기자 hsjung@newsroh.com

<꼬리뉴스>

김장훈 서경덕 ‘광복절 독도 수영으로 들어간다’

한편,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광복절인 8월15일 한국체대 수영선수들과 함께 수영으로 독도에 입도(入島)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김장훈은 "독도에서 광복절날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리 땅 독도에 자연스럽고 활기차게 수영을 통해서 입도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입도방법으로 수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과거 일본이 우리 조선 정부를 우습게 봤지만 의병은 우습게 보지 않았다"며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45명 전원과 함께 수영을 해서 독도에 간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어떻게 독도까지 수영을 해서 갈 수 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저 또한 갈 것이다"며 "저는 입수 횟수로 승부하겠다. 10m 갔다가 끌려 나오는 일이 있더라도 최소 20번 이상은 입수해서 학생들에게 사기를 북돋을 것이다"고 공약했다.

이번 '독도 수영 입도 프로젝트'에는 가수 김장훈, 교수 서경덕, 배우 송일국, 가수 피아와 한국체육대학교 45명의 수영부가 참여하며 8월 13일 오전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리 죽변항 근처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2시에 독도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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