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재외국민들이 참여하는 18대 한국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2일 뉴욕지역에서 유권자등록이 시작됐으나 첫날 참여한 숫자가 25명에 그쳤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첫날인 22일 재외선거인은 6명, 국외부재자 신고자가 19명으로 총 25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맘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등록 첫 날과 비교할 때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1명이 증가하였으나 국외부재자신고는 47명이 감소했다.
첫 번째 등록은 주옥근 뉴욕미술인협회 회장이었고, 최고령자는 브롱스에 거주하는 김남철옹(85세) 이며 최연소자는 뉴욕에 어학 연수중인 이지민(여, 23세) 씨였다.
지난 총선에서도 등록 첫 날 접수를 마친 이명수 이금숙 부부는 이번에도 첫날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재외국민투표가 제도적으로 참여가 어렵지만 국민에게 부여된 신성한 주권행사인만큼 일부러 시간을 냈다”고 말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영주권자 공관 접수 평일 근무시간에 찾아야
제18대 대통령선거에 투표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재외국민(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0일까지 신고·신청을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는 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신고가 가능하지만, 국내 거소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영주권자 대부분은 여권과 국적확인에 필요한 비자나 영주권 증명서 원본을 지참하고 공관 민원실 접수장소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관 접수는 하지 않고 평일 공관의 정규근무시간에 한해 접수한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플러싱 아씨플라자와 뉴저지 릿지필드 H마트에서 우편신고가 가능한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에 한해 출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재외선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646-674-6009, 6069, 60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