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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퇴모’ 뉴욕 플러싱에서 열린다..뉴욕한인학부모협회 주최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2-09-15 (토) 12:15:05

‘일본전범기 퇴출을 위한 시민모임’(일전퇴모)이 이번엔 뉴욕 플러싱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15일 오후 2시 플러싱 도서관 앞에서 일본 전범기 규탄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2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위안부기림비 앞에서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이자 뉴욕에선 처음 열리는 것이다.

 

▲ 이하 사진 지난달 2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열린 일전퇴모 기자회견

‘일전퇴모’를 주관하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의 최윤희 회장은 14일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와의 인터뷰에서 “2차대전에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가 ‘평화의 제전’ 올림픽까지 침범했다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일본전범기 퇴출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뉴욕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가 열리는 플러싱 도서관 앞은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과 인구가 조밀한 곳이어서 일본 전범기 퇴출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게 될 전망이다. 특히 초기 한인타운의 중심에서 최근 수년간 중국계가 대거 진출해 제2의 차이나타운을 형성함으로써 한국과 함께 태평양전쟁의 희생양이었던 중국계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한인사회 참여단체로는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회장 민경원)과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조국미래 회장 강기영)’ 국제선(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 뉴저지에서 열린 첫 일전퇴모의 주도적 역할을 맡은 백영현 1492그린클럽 회장도 참여한다.

최윤희 회장은 “지난주 학부모협회 정기회의에서 뉴욕에서 본격적인 일전퇴모를 열자는 계획이 여러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자세로 전격적인 집회를 갖게 됐다”고 소개하고 “국제선 회원들의 경우 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 등지에서 대여섯시간 차를 몰고 와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백영현 회장은 “지난달 첫 일전퇴모이후 정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참여제의를 받았다. 일전퇴모는 일본 전범기가 지구상에서 퇴출될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백 회장은 ‘일본의 전범기는 아시아의 나치 깃발’이라고 쓴 것 등 두 개의 플래카드와 전범기에 관한 각종 사진 등 10여개의 배너들을 들고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전퇴모가 앞으로 중국계 등 타민족으로 전파되고 나아가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미래세대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서 도서관 앞에서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최윤희 회장은 “이날 집회에 뉴욕 데일리뉴스 등 주류 언론들이 관심을 표명하는 등 기사로 다뤄질 예정”이라면서 “일전퇴모가 일파만파의 파장을 미국 사회에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일전퇴모 페이스북 계정 온라인 청원운동 시작

뉴욕에서 처음 태동한 ‘일전퇴모’는 현재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고 일본전범기퇴출을 위한 온라인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계정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facebook.com/CAWCS2012

이와 함께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비롯, 미국 NOC, 일본 NOC 등 주요국 NOC와 IOC위원들에 서한을 발송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편지에는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전범기를 디자인으로 한 유니폼을 입고 나온 일본체조팀에 대한 진상조사와 메달 박탈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두 번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문화하라는 요구를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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