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10일, AM 11:08:17 파리 : 5월10일, PM 06:08:17 서울 : 5월11일, AM 01:08:17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02)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02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욕 눈(雪) 아직 절반도 안왔다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1-01-20 (목) 11:36:16

 

올 겨울 유독 많은 눈이 내린 뉴욕에 지금까지 기록한 적설량(積雪量)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자료가 나와 뉴요커들의 한숨을 자아내고 있다.

스티븐 파이비쉬 기상역사학자는 18일 “지난 1872년부터의 적설 기록을 분석한 결과, 올 겨울 뉴욕시는 앞으로 21인치(약 5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맨해튼 센트럴팍을 기준으로 할 때 올해 세 차례 내린 눈은 10인치가 넘었다. 그러나 봄이 오기 전까지 21인치 정도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자 뉴요커들은 “겨울이 가려면 멀었는데 눈이 더 온다니 정말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비쉬 기상학자는 21인치의 근거로 “지난 140년간의 적설량을 분석할 때 12월에 눈이 많이 오면 평균 30인치 이상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이 평균 겨울 적설량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라는 소식으로 뉴욕시민들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고 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시 제설 예산 부족할까 전전긍긍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듯 뉴욕 일원엔 계속 눈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당장 21일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26일에도 폭설이 예상되고 있다.

사실 눈 때문에 긴장하는 것은 시민들보다는 뉴욕의 블룸버그 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다. 첫 폭설때 적절한 제설 작업을 하지못해 곤욕을 치른 이들은 이후 눈이 내릴 때는 어느때보다 빨리 조치를 취했지만 이 때문에 제설 예산을 상당부분 소모(消耗)하고 말았다.

뉴욕시 관계자는 “만일 앞으도로 몇 차례의 폭설이 내릴 경우 예산문제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스런 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