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자녀들이 참여하는 공군사관학교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 3기 입소식이 10일 열렸다.
공군사관학교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재미교포자녀 공군사관학교 파일럿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 입소식은 뉴욕과 LA는 물론, 영국 등지의 2세 자녀 14명이 참여했다. 공군파일럿 체험프로그램은 2009년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가 공군사관학교의 협조를 얻어 시행한 것으로 초기에는 뉴욕 등 동부일원의 한인자녀들이 참가했으나 해가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KAPAC의 이철우 회장은 이날 여익환 사무총장과 함께 공군사관학교 교장 김영민 공군중장과 면담, 파일럿프로그램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설명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민 교장은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동포 2세 자녀들에 대한 교육효과에 만족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공사 차원에서 더욱 큰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8일부터 18일까지 현역공사생도들과 함께 훈련
이번 공군사관학교 파일럿 체험프로그램은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입소한 학생들은 고교생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현역 공군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각종 훈련을 받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패러글라이딩 훈련, 비행시뮬레이터 탑승, 항공생리체험, 수중생환 훈련, 공중생환 훈련 등으로 이뤄졌으며, 청주시내관광, 한국민속촌 관광, 경주와 부산 문화탐방, 공군전투비행단 견학, 제2함대사 견학, 제3땅굴, 도라OP견학 등의 일정이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공군사관학교 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우수학생들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