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간판스타 데릭 지터가 안타 3천개 고지 등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말 경기의 티켓 평균 가격이 장당 172 달러까지 치솟는 등 뉴욕 양키스가 데릭 지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금까지 주말 경기 티켓 평균가는 장당 158 달러였고 지난주 주중 평균가격은 온라인 세컨더리 마켓에서 80 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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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경기 평균 가격은 119 달러로 나타났고, 8일 금요일과 9일 토요일 티켓은 평균 200 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로 양키스에서 17년 째 뛰고 있는 지터는 7일 현재 3천안타에 3개를 남겨두고 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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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챔피언결정전처럼 잘 팔려” 티켓 관계자
보통 양키스의 홈경기 티켓은 주말 경기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2만장 정도가 남게 되는데 이번 주말의 경우는 7일 현재 6천장도 남지 않을만큼 뜨거운 판매 열기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티켓 관계자는 “이번 주 양키스의 티켓 판매상황은 챔피언결정전처럼 아주 중요한 경기를 앞둔 것처럼 호조(好調)를 보이고 있다. 양키스가 워낙 인기팀이라 지터의 기록이 판매를 더욱 부채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