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절을 앞두고 28일 개교하는 독립기념관 내 국내 첫 독도전문교육기관인 '독도학교' 초대교장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9) 성신여대 교수가 임명됐다.
서경덕 교수는 “앞으로 독도학교는 국내적으로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활성화 하고 국외적으로는 독도 홍보를 강화 하겠다”는 운영방침을 전하고 “독도학교는 일본이 독도를 포기 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독도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초등학생 단체교육과 가족캠프, 전시관 교육, 현장답사 등이며, 온라인 독도학교의 경우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도학교에는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씨가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대국민 ‘독도송’을 만드는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 교수는 “가수 김장훈 씨가 4월초 한국을 떠나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세계 유력매체 광고 캠페인을 함께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월스트리트저널 한글시리즈 광고에 소설가 이외수,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한글서체를 재능기부했고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는 영문으로 된 ‘한글 아트북’을 제작해 독도내용을 첨가하고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이처럼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다가가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난 10년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지속적인 독도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침탈을 세계인들에게 알려왔다.
정현숙기자 hsjung@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