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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뤘어요” LPGA 생애 첫승 박희영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1-11-22 (화) 10:56:17

 

“오늘 그린 공략이 어려워서 압력을 느꼈어요. 하지만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졌고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오늘 승리가 앞으로 제 인생을 바꿀거에요.”

박희영(24 하나금융그룹)이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달콤한 타이틀홀더가 됐다.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 CC에서 20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희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7언더파 281타를 마크한 공동 2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를 따돌렸다.

  

2008년 투어에 데뷔한 후 준우승 두번 3위 한번을 했던 박희영은 마침내 고대하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5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박희영이 이 대회전까지 획득한 총상금은 35만1781달러다.

 

3라운드까지 박희영과 공동선두를 달렸던 산드라 갈은 박희영이 마지막 퍼팅을 성공시키자 축하의 포옹을 했다. 갈은 “박희영은 항상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했다. 그녀와 라운딩을 많이 해봤지만 늘 편안하게 자신의 경기를 할줄 아는 선수다. 우승자의 자격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아쉽게 놓친 갈은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이어서 전반 홀이 부진했다. 후반 홀에서 버디를 좀더 잡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올시즌 7승을 거둔 대만의 청야니는 2언더로 미셸위 크리스티 커와 공동 6위를 기록했으나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골프여제’로 등극했다.

 

청야니는 “시즌 마지막 대회라 꼭 우승을 하고 싶었다”면서 “오프시즌에 보완할 점을 파악해서 기쁘다”며 투혼을 드러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jungroh8909@hanmail.net

  

<꼬리뉴스>

박희영 96전 97기

 

박희영은 2008년 투어에 데뷔했지만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전 대회까지 총 96회 출전, ‘96전97기’의 승리가 된 셈이다.

1년 후배인 최나연과 신지애의 그늘에 가려 절치부심의 나날을 보냈지만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거둠으로써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었다.

지난주까지 세계 58위였던 박희영은 이번 대회 우승에 힘입어 37위로 급상승했다.

청야니는 41주째 1위를 지켰고 한국 선수로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안선주 신지애 김인경이 6, 7, 8위에 랭크됐다.

PGA에서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순이었고 미국선수로는 스티브 스트리커가 5위로 가장 높았다.

한편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는 1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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