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5)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5건, 최근 4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위안부할머니, 홀로코스트생존자 2년만의 ‘뉴욕포옹’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3-07-12 (금) 11:35:21

 

 

위안부피해할머니와 홀로코스트 생존할머니들이 2년만에 뉴욕에서 재회(再會)의 포옹(抱擁)을 했다.

 

 

이옥선 할머니가 11일 뉴욕 퀸즈커뮤니티칼리지 쿠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에서 에델 카츠(Ethel Katz), 한네 리브만(Hanne Liebmann) 할머니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세 분 할머니들은 지난 2011년 12월 13일 뉴욕 홀로코스트센터에서 역사적인 회동을 한 바 있다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의 1천번째 수요집회를 기념하여 이뤄진 당시 만남은 2차대전 성노예 피해자와 나치의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인권 피해라는 공동의 기치 아래 처음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옥선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는 홀로코스트 생존할머니들과 얼싸안고 굵은 눈물을 뿌렸고 일제가 자행한 끔찍한 성노예의 삶을 미국인들과 주류 언론에 폭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틀 뒤엔 뉴욕의 UN일본대표부에 함께 가 일본정부의 위안부 범죄를 강력 성토하고 사과 및 배상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전달하는 공조(共助)활동도 펼쳤다.


 

 

 

이번 만남은 미연방하원 일본군강제위안부 결의안(H.Res. 121) 통과 6주년(7월 30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시민참여센터와 한국 나눔의 집, 쿠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가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공동 행사를 갖게 됐다.

 

뉴욕 행사는 ‘위안부 역사’ 교육프로그램인 동북아역사정의인턴십 학생들이 홀로코스트 생존자들과 위안부피해할머니들과 만남을 통해 증언과 질의응답을 갖고 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뉴욕 낫소카운티에 있는 위안부기림비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찰스 래빈 뉴욕주하원의원과 김태석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위안부초상화가로 잘 알려진 스티브 카발로 화백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옥선 할머니는 “1942년 7월에 일본군들이 나를 강제로 중국으로 끌고갔는데 일본군이 개입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다니 어처구니없다. 어릴적 끌려간 우리는 위안부가 뭘 하는건지도 몰랐다”고 말을 꺼냈다.

 

 

 

 

 

이옥선 할머니는 “가보니 그곳은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 도살장(屠殺場)과 같았다. 11살부터 14살 한국 소녀들에게 돼지 풀과 사료를 조금씩 주며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했다. 얼마나 많은 어린 한국 처녀들이 죽었는지 내 눈으로 목도했다”고 회상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들의 말을 듣지 않자 구타하고 심지어 칼로 찔러 죽이려 했다. 내 발가락을 절단하려 했던 그 두려운 순간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며 상처가 난 발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의 반성 없는 형태에 분노한다. 억울한 피해를 입은 우리들에게 일본 정부는 반드시 사과하고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홀로코스트 생존 할머니들과 정치인들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

 

 

<이상 사진 교회일보 제공>

 

 

<꼬리뉴스>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 17일 워싱턴에서 결의안통과기념식 참석

 

이날 동북아역사인턴십 학생들은 이옥선 할머니에게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이옥선 할머니와 함께 뉴욕에 온 강일출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는 15일엔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팰리세이즈팍의 위안부기림비를 참배하고, 17일엔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위안부결의안통과 6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워싱턴 행사는 하원 결의안을 주도한 마이크 혼다(민주 캘리포니아) 의원, 워싱톤 정대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많은 연방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歪曲)을 성토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