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재정적자 해소노력의 일환으로 1998년 이래 최초로 국방예산 감축 추진
- 美 국방부는 향후 10년간 4,870억 달러의 지출삭감 목표 달성위해 2013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9% 줄인 6,130억 달러로 책정
www.en.wikipedia.org
- 육군과 해군 규모를 각기 57만명에서 49만명, 20만 2천명에서 18만 2천명으로 줄이고 전투기와 전함수 조정, 군사기지 추가폐쇄 추진계획
ㅇ 국방예산 축소와 병력감축 방침에도 불구, 주한미군 등 아시아 지역 미군 병력은 현수준 유지
- 향후 美 군사력의 무게중심을 아시아 지역으로 재조정함에 따라 유럽 주둔 병력은 감축하는 반면 아시아 지역 미군 병력은 현상태 유지
- 재래식 병력 감축하는 대신 비용이 적게 들고 신속한 배치가 가능한 무인장비와 특수부대 편성 확대하고 IT 기술 적극 활용할 계획
美 1월 실업률 개선, “서프라이즈”
ㅇ 1월 실업률이 8.3%까지 하락하여 경기회복 기대감 높여
- 이는 시장 예상치인 8.5%를 하회하는 것이며 지난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
- 민간부문의 고용확대가 실업률 하락을 주도했으며 구직자 감소에 따른 허수가 없었고 정규직 위주로 고용이 확대되는 등 질적으로도 개선
ㅇ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청신호
-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재정적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케인즈주의적인 ‘오바마노믹스’가 드디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 제기
- 그동안 10%에 육박하는 실업률이 오바마의 재선에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해왔으나 금번 발표로 반전 계기
페이스북 기업공개(IPO) 신청
ㅇ 750~1,000억 달러 기업가치 가진 페이스북의 기업공개는 역대 IT 업계 최대 규모
- 올 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공개 통해 최대 100억 달러 자금조달 희망하고 있으며 IT 기업중 역사상 최대 IPO 규모로 이목 집중
- 비자, 제너럴모터스, 에이티앤티 다음으로 4번째 큰 규모로 실제 100억 달러 조달에 성공한다면 ’04년 구글이 세운 19억 달러 기록 초월
ㅇ 기업공개 통한 매출상승 기대되지만 인터넷 광고시장 영향력 확대는 미결과제
- 작년 10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페이스북 수익원중 85%는 광고를 통해 창출되며 나머지는 소셜게임과 기타 수수료가 차지
- 하지만 페이스북의 광고가 인터넷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에 불과해 매출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지적
美 하원, 연방공무원 임금동결 연장
ㅇ 연방공무원의 임금이 민간업계 종사자들보다 16% 높아 정부부채 감축 위해 동결 필요성 제기
- 2월1일 미 하원, 軍인력 제외한 미 연방공무원 임금동결을 ’13년 말까지 연장하는 법안 통과시켜 600억 달러 정부예산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美 정부 부채감축 방안의 일환인 공무원 임금 동결은 총 230만명의 연방공무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째
ㅇ 예산감축 위해 2년째 임금동결 겪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13년에는 다소 개선될 가능성
- ’10년 예산절감 위해 연방 공무원 임금 2년 동결 결정한 오바마 대통령은 0.5% 임금인상을 포함해 ’13년 중 임금동결을 중단할 계획
-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공무원 임금동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연장안에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통과 가능성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