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1호 ‘비주얼 테마파크’ 한국기업이 만든다

Wide Vnk-뉴토, 최대관광도시 다낭에 조성

샌디비치 리조트내 숲길 ‘빛의 정원’ 탄생

베트남 최초의 비주얼 테마파크가 한국 기업의 첨단(尖端) 기술력으로 탄생한다.

재베트남 한국기업 Wide Vnk(회장 정일환, 대표 강신옥)와 22일 뉴토(대표 최주용)가 베트남 최대 관광도시 다낭의 샌디비치(Sandy Beach) 리조트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식엔 Wide Vnk의 정일환 회장과 강신옥 대표, 뉴토의 최주용 대표, 샌디비치 리조트의 꾸옌곡퉁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황홀한 빛의 정원’으로 불리는 비주얼 테마파크는 다양한 빛과 애니메이션, 영상들로 실제(實際)와 가상(假像)이 혼재된 환상적인 조명쇼를 연출하는 디지털 관광상품이다. 베트남 최초의 디지털 테마파크는 샌디비치 리조트 내 17에이커(약 2만평)에 달하는 아열대 숲에 조성, 매일 밤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남국의 정취와 어우러질 전망이다.

특히 샌디비치 리조트 인근엔 다낭의 랜드마크인 오행산과 바나힐즈, 린응사 해수관음상이 있어 비주얼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Wide Vnk의 정일환 회장은 25년전 베트남에 진출, 최초의 한국 홈쇼핑TV를 운영하고 프로그램 개발유통, 콘텐츠 개발, 3D애니메이션 디자인, 의료관광 등으로 한-베트남 민간교류에 힘쓴 주인공이다.

Wide Vnk의 정일환 회장은 “다낭의 비주얼 테마파크는 베트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안테나샵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국내 인력의 고용 창출과 꾸준한 수익을 국내에 가져옴으로써 미래산업의 든든한 효자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抱負)를 밝혔다

인공지능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뉴토는 실감형 콘텐츠와 메타버스 컨텐츠 제작, NFT 갤러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 XR(확장현실) 기술을 이용, 쇼핑몰 가상체험관 원더 존(Wonder Zone)을 운영하고 있다.

뉴토의 최주용 대표는 “뉴토는 100% 국내 기술력으로 첨단 비주얼 테마파크를 구현하고 있다.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실감체험으로 창의적인 디지털 테마파크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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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베트남 파라다이스 다낭에 가다(上) (20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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