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디바 비욘세 놀스(30)와 힙합스타 제이 지(42) 커플이 최고권위의 음악상 그래미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US위클리가 이들 커플이 오붓한 사생활을 즐겼다고 13일 보도했다.
비욘세-제이지 커플은 그래미상 시상식이 열린 12일 한달전 태어난 딸 블루 아이비를 맡기고 뉴욕 브루클린의 피자레스토랑 루칼리에서 오붓한 저녁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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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에 따르면 맨해튼 트라이베카의 자택을 나온 이들 부부는 보통의 커플처럼 다정하게 앉아 피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다.
이 잡지는 식사후에 비욘세는 레스토랑 주인과 웨이트리스에게 일일이 작별인사를 건넸고 제이 지도 악수하며 고맙다고 인사하는 등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
<꼬리뉴스>
비욘세 블루아이비 사진공개
한편 제이비와 비욘세 커플은 지난 11일 웹사이트에 딸 블루 아이비의 사진을 처음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비욘세는 “나와 제이지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그동안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줘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블루 아이비의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에서 비욘세와 제이지는 딸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까만 머리의 블루 아이비는 쌍커풀 진 눈과 오똑한 콧날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2008년 2월 결혼한 비욘세는 지난달 7일 뉴욕의 레녹스 힐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