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BA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또다시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의 독재자인 ‘자신의 친구’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방북했다”고 인터넷 속보로 전했다.
타임스는 북한에서 5일간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드먼은 케네스 배의 석방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케네스 배 석방문제를 협의하러 가는게 아니라 또다른 농구외교를 위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www.en.wikipedia.org올 초 바이스 미디어의 후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로드먼은 이번엔 아일랜드의 도박회사인 패디 파워의 협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은 이번 방북이 순전히 우정과 스포츠를 위한 것이라면서 “내 친구를 보기 위한 것이다. 그와 농구 얘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로드먼이 지난 3월 방북기간 동안 평양의 기자들에게 “북한사람들이 김정은을 사랑하고 있다. 나도 그를 사랑한다. 그는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로드먼이 이에 앞서 “케네스 배를 풀어주라고 내 친구에게 부탁하겠다”고 말한 점을 들어 케네스 배 석방 문제가 긍정적으로 다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