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당초 예상했던 로렌스 서머스, 수잔 라이스 아닌 보건 전문가 김용 선정
- 오바마 대통령, 현 Dartmouth 대학 총장 한국계 미국인 Jim Yong Kim을 6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로버트 졸릭의 뒤를 잇는 월드뱅크 총재로 지명
- 브라운대 학사, 하버드대 석/박사를 취득하고 세계보건기구 에이즈국장, 하버드 의대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06년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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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美, 월드뱅크 지분 약 16% 차지하고 거부권 가지고 있어 김 총장 선출 확정적
- 외신들은 미국이 월드뱅크내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미 독식체재 불만가진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의 반발 무마하기 위해 아시아계 후보 지명했다고 평가
- 4월 20일 25명으로 구성된 월드뱅크 이사회에서 김 총장과 나이지리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재무장관, 콜롬비아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전 재무장관 중 총재 선출 예정
미 고용회복 여전히 불확실
ㅇ 버냉키 미 연준의장, 미 고용 개선되고 있지만 정상수준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망
- 지난 6개월간 실업률이 9.1%에서 8.3%로 개선된 것은 2008~9년 금융위기로 대량실업 발생한 것에 대한 반등효과일 뿐이라며 의미축소
- 진정한 의미의 고용 개선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기업들의 생산증가와 수요확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ㅇ 연준, 경기부양 위한 저금리 정책 2014년까지 변함없이 추진
- 버냉키의 발언은 최근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 성급한 낙관론을 경계하며 당분간 경기부양 위해 저금리 정책 유지할 것임을 암시
- 경기가 부진할 경우 필요시 장기 국채매입을 확대하여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소비자의 기업들의 소비진작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
미 대법원 ‘오바마케어’ 위헌심리
ㅇ 미국 건강보험 개혁법안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미국 대법원 공개 심리 28~30일 3일간 진행
- 모든 미국민에게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법안의 의도이지만 실행 방안에 의무가입과 벌금부과 등이 포함되어 개인의 자유 침해여부 논란
- 플로리다 주를 비롯한 건강보험 반대 26개 주에서는 건강보험 법안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
ㅇ 이르면 6월 대법원 판결결과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에 재선에 큰 영향 예상
- 법안 합헌결정이 나면 친서민 정책을 구사하는 오바마에게 건보개혁을 통해 이들의 표를 가져올 수 있는 발판 마련
- 건보개혁에 부정적 반응 보이고 있는 다수국민들의 설득작업과 건보 개혁 시행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은 오바마 대통령의 과제
미국의 對中수출, 1,000억 달러 돌파
ㅇ 전년 대중수출액 ‘00년 대비 880억달러 증가하며 미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
- 미중 비즈니스 위원회가 3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1년 미 대중 수출 1,039억 달러 기록하면서 수출규모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00~’11년 사이 미국의 대중 무역은 162억 달러에서 1,039억 달러로 542% 상승하여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은 최대 수출국으로서의 입지 굳혀
ㅇ48개주에서 ’00년 이후 대중수출, 최소 세자리수 증가하며 지역 경제성장 기여
- 중국으로 수출되는 주요제품들은 고기능 컴퓨터, 전자제품, 농산품, 화학제품, 운송장비, 기계류 등이며 과거 2년동안 NC, SD, VT주에서 수출 3배이상 증가
- ’11년 대중수출이 가장 활발했던 주는 캘리포니아($142억), 워싱턴($112억), 텍사스 ($109억), 루이지애나($73억), 뉴욕($45억)으로 대중수출 통한 경제성장 혜택 누림
<자료제공=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