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08일, AM 09:25:43 파리 : 5월08일, PM 04:25:43 서울 : 5월08일, PM 11:25:43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02)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02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넋빠진 美대통령경호실 성매매스캔들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2-04-15 (일) 12:39:56

  

‘대통령 경호하랬더니 매춘부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警護員(경호원)들이 대통령 해외순방지에서 성매매를 저질러 본국에 소환돼 파문이 일고 있다.

데일리뉴스 등 미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경호하는 시크릿서비스 요원 11명이 콜롬비아에서 성매매와 관련한 혐의로 미국에 전격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대통령 경호실의 성추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13일 저녁 미주정상회의에 참석하기위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 도착하기 수시간전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의 피터 킹 의원(뉴욕)은 “시크릿 서비스 요원 1명이 매춘부와 부적절한 행위를 했으며 이로인해 이 팀 전원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킹 의원에 따르면 경호요원 1명이 매춘부에게 화대를 지급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됐으며 콜롬비아 경찰은 고객이 미국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현지 대사관에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통령 방문에 앞서 현지 호텔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선발 파견된 요원들이었다.

비밀경호국 에드 도노반 대변인은 문제가 된 요원들이 본국으로 소환됐지만 다른 요원들로 즉시 대체돼 대통령 경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저녁에 카르타헤나에 도착해 미주기구 정상 만찬에 참여했으며, 14일과 15일 이틀간 미주정상회의를 갖는다.

‘대통령의 비밀경호국’의 저자 로널드 케슬러는 “콜롬비아에서는 성매매가 합법이지만 대통령 경호요원들이 해외임무 수행중에 성매매를 했다면 이는 매우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해당 요원들의 경력은 끝장이다. 첫째 이들은 대통령 경호원으로서 윤리를 위반했고 둘째, 백악관의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으며 셋째 매춘부를 가장한 세력에 의해 대통령이 저격당할 수도 있는 위험을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시크릿 서비스’ 지난해 잇따라 물의

워싱턴 포스트는 14일 지난 한해 동안 시크릿 서비스 경호요원들과 관련한 크고 작은 사건들로 物議(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국무부 외교안보국 소속 연방요원인 크리스토퍼 디디는 하와이 호놀룰루 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인 남성에게 총을 쏴 2급 살인으로 기소됐다.

당시 디디는 비록 비번날이었으나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사전 경호 준비를 위해 호놀룰루를 방문하고 있었다.

또 8월에는 시크릿 서비스 요원 대니얼 발렌시아가 대통령의 중서부지역 방문 경호를 준비하던 중에 아이오와 주 데코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