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3)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3건, 최근 4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SF‘조선왕조 특별전’ 美신문 대서특필

글쓴이 : 김진곤 날짜 : 2013-10-30 (수) 04:29:13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조선왕실 특별전’을 미국의 유력 매체가 특집판까지 발행하는 등 대대적으로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는 지난 24일 ‘ ‘In Grand Style/ Celebrations in Korean Art during the Joseon Dynasty’(조선왕조 한국예술 잔치)라는 제목의 별쇄판을 발행했다.

 

 

 

 

 

1873년 창간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간되는 오래된 일간지 중의 하나인 이그재미너가 소개한 조선왕조 특별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아시안 아트 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진 ‘향연(饗宴)과 의례(儀禮)’에 관한 전시를 미국 관람객들을 위해 115점의 미술품을 4가지의 주제로 재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정교한 장식의 왕실 가마를 비롯, 태조 임금의 공덕을 기리는 글을 새긴 옥책(玉冊), 정조가 아버지 묘소로 행차하는 모습을 그린 초대형 ‘화성능행도(華城陵行圖)’ 두루마리, 어좌와 어보, 궁중 연회의 의복과 장식물이 그려진 의궤, 기록화 등 다양한 유물들이다.

 

 

 

 

 

이그재미너는 별쇄판의 표지에 특별전 관련 사진을 실은 것은 물론, 28페이지중 무려 16페이지를 조선시대의 왕실문화와 의례를 소개하는데 할애해 눈길을 끈다.

 

 

 

 

 

특집기사는 조선시대 왕족의 탄생과 혼인 등 향연과 궁중의례 및 축하연을 다루고 궁중 여인들의 머리 장신구인 떨잠과 비녀, 심지어 태항아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권력, 양반사회의 생활상을 주제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구체적인 설명과 역사적인 배경을 첨부함으로서 조선시대에 생소한 미국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1795년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영조 능에 참배를 다녀온 행차를 다룬 45미터에 달하는 ‘화성능행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선시대 왕이 타고 다니던 ‘연’에 대해서도 자세한 그림 설명을 곁들였다.

 

 

 

 

 

이와 함께 아시안 아트뮤지엄의 역사와 한국 특별전이 있기까지 크게 기여한 기업가 이종문(84) 앰벡스 벤처그룹 회장의 기부에 관한 내용도 상세히 기술했다.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80년대 실리콘 밸리에서 벤처신화를 일군 이 회장은 “직원의 땀으로 이룬 기업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사회 환원을 하겠다는 평소의 신념에 따라 1995년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 16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딴 이종문 재단을 설립한 그는 아시아재단(Asia Foundation)과 함께 북한 농업기술자 훈련과 법률지원사업,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지역의 인신매매여성 돕기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왔다.

 

이종문 회장은 “한국 기업들도 시간이 지나면 분배와 사회환원에 눈을 뜨게 될 것”이라며 스탠포드 대학에 200만 달러, 한국과학기술원에 200만 달러 등을 기부해 “벤처왕에서 기부왕이 됐다”는 찬사를 받았다. 2005년 아시아 소사이어티 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은 현재 미국내 최초로 한국관 전문 큐레이터가 있는 박물관으로 이종문 회장의 기부를 기념해 2003년 ‘고려시대 특별전’을 연 바 있다.

 

뉴욕=김진곤특파원 ckkim@newsroh.com

 

   

 

 

<꼬리뉴스>

 

“이그재미너 특집기사 한국문화 소개의 절정판” 찬사

 

이그재미너의 기사에 대해 한인독자들은 “조선시대 특별전이지만 고려시대의 청자와 백제 시대의 토기까지 망라(網羅)해 조선시대와의 차이와 미에 대해서도 설명을 곁들이는 등 정말 세심하다.”, “숭례문 소실에 대한 소식을 비롯해 기념품 코너에서 접할 수 있는 한국의 미와 음식까지 폭넓게 다루는 등 그야말로 종합 매거진을 보는 것 같다”고 찬사어린 반응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의 오래된 양대 신문 뿐만이 아닌 잡지등을 모두 섭렵한다는 미국독자 진 맥도널드(Jean MacDoanald) 씨도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고 깊이있게 다룬 기사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그는 “이번 보도가 조선시대의 생활상에 대해 미국인들이 관심을 갖도록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었다”며 특히 ‘화성능행도’에 관한 설명은 전시를 가고 싶도록 흥미를 유발(誘發)하고 있다며 조선시대에 대해 눈을 뜨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제이 슈 아시안 아트 뮤지엄 관장은 “이번 전시는 조선왕조의 화려하고 성대한 궁중 행사를 선보이는 흔치 않은 기회”라면서 “지난 2003년 고려시대에 관한 특별전 이후 10년 만에 조선시대를 재조명하는 전시인만큼 많은 이들과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