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68회 생일을 맞았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거리 홍보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뉴욕은 UN본부가 있는 곳이지만 막상 시민들은 UN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 과거 한국에서 ‘UN 데이’라는 이름하에 공휴일로 쉬기도 했지만 지금은 유엔의 날이 언제인지도 모를만큼 무관심한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이날 반기문 총장과 유엔 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약 30분간 타임스스퀘어 인근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유엔의 날 제정 취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은주가 섭씨 10도 정도로 뚝 떨어진 날씨 때문에 코트를 입고 나온 반기문 사무총장은 시민들과 대화하며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반기문 총장은 나스닥 전광판 앞에서 취재진과 간단히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스닥은 전광판에 ‘유엔의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내보내 시선을 끌었다.
반 총장은 “유엔의 날은 오늘은 유엔이 세계 평화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일깨워주는 날이다. 라는 소중한 국제기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유엔의 날을 맞아 우리는 더욱 힘을 합쳐 세계 평화와 발전, 인권보호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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