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투입된 탱크 등 무기들이 전시되고 전쟁영웅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한국전 정전
60주년 행사가 미 육군대학원에서 펼쳐졌다.
펜실베니아주 칼리슬 소재 미 육군대학원의 미군 헤리티지교육센터에서 27일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세주 뉴욕총영사와 앤소니 쿠콜로(Anthony Cucolo) 미육군대학교 교장, 매튜 도슨(Mattew Dawson) 센터 소장, 스테픈 블룸(Stephen Bloom)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바바라 크로스(Barbara Cross) 펜실베니아주 참전용사담당 실장 등 주요 인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300여명이 자리했다.
특히 한국전 당시 제8특공대대 및 제6탱크대대 소속 참전용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센터 야외 전시장에서 한국전 투입된 제6대대 탱크와 무기, 기록물 등의 새로운 전시를 기념하는 개막식도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1951년 3월부터 한국전에 투입된 제8특공대대 용사들은 4월 서울 인근 38선 부근에서 적진 침투작전중 밀려드는 중공군에 포위되었으나, 제6탱크대대의 신속한 지원에 힘입어 중공군의 포위망을 격퇴시키는 용맹을 떨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바로 당시 제8특공대대 지휘관이었던 제임스 허버트(James Hurbert) 예비역 준장(당시 대위)과 제6탱크대대의 지원 작전 주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테이치(David Teich) 예비역 소령(당시 상사) 등 전쟁영웅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손세주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니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 한국의 위상은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하고, “한미 양국의 미래 세대들이 이러한 정신을 이어나가 양국 동맹관계가 한층 공고해 지는 데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