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1명의 여성사이에 30명의 자녀를 키운 30대 흑인남성이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데일리뉴스는 테네시주 녹스카운티에 사는 올해 33세의 데스몬트 해치트라는 남성이 가장 많은 자녀를 낳은 아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처음 언론에 소개된 것은 2009년으로 당시 그는 11명의 여성 사이에 21명의 아기를 두고 있었다. 결국 3년만에 자녀가 9명이 더 늘어난 셈이다.
이 남성은 현재 최저생계비로 사는 등 무일푼에 가깝다. 그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로부터 생계보조비를 타내기 위해 일부러 자녀를 많이 낳은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되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은 이 남성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여성들을 통해 아기를 낳았는지는 소개하지 않았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모로코 이스마일 황제 평생 700명 이상 자식낳아
봉건시대(封建時代)를 방불케 할만큼 자녀를 많이 출산한 이 남성도 기네스 기록에 견주면 빛이 바랜다.
모로코의 이스마일 황제는 1703년까지 많은 후궁들을 통해 아들 525명과 딸 342명 등 867명의 자식을 낳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1721년에 700번째 아들을 낳았다는 기록도 있어 실제로는 자식이 1000명도 넘을지 모른다는 말도 있다.
한편 한 여성이 자녀를 많이 출산한 기록은 평생 69명의 자식을 낳은 러시아 여성이 있으며 모두 27번의 임신으로 두쌍둥이와 세쌍둥이, 네쌍둥이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