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역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뉴욕총영사관이 역사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김형길 부총영사와 뉴욕한국교육원 박희동원장이 28일 뉴욕주 포코노 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 행사에 참석,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역사교육 지원의 뜻을 밝혔다.
역사문화체험학교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회장 문윤희) 및 동중부(회장 한광호) 협의회가 2박3일의 일정으로 주관한 것으로 이날 행사는 체험학교 마지막 날 프로그램과 폐회식이 진행됐다.
김형길 부총영사는 폐회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역사문화체험학교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역사 바로 알리기 행사와 교육이 진행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 이번 행사의 추진을 위해 6천달러를 지원 한 바 있다. 박희동 한국교육원장은 “동포교육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력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졌다”면서 “한글학교 관계자들의 자발적 노력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뉴욕=임지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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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줄 왼쪽부터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한광호 회장, 동북부협의회 문윤희 회장, 씨름대회 입상학생 3명, 행사를 후원한 뉴욕총영사관 김형길 부총영사, 박희동 교육원장 씨름경기 진행 정혜숙 교사
<꼬리뉴스>
“역사문화체험학교 모국 역사문화 관심촉발”
역사문화체험학교는 2세, 3세 어린이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별 토론을 통한 역사문화 교육은 물론, 예절학습, 플래시몹 아리랑 셔플 댄스, 한국 춤 댄스 연습, 씨름대회 등 흥겨운 친교시간도 가졌다.
문윤희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은 “대부분의 한국학교가 제한된 수업으로 인해 역사문화 교육을 제대로 하기 힘든 여건”이라면서 “참가학생들에게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 것이 체험학교의 개교 목적”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