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가구당 인구수 증가현상, 특히 청장년층에서 두드러져
- 미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의 분석결과 2010년 가족 및 타인과 함께 사는 미 국민 수 2007년 대비 11.7% 급증한 2,200만 명으로 나타남
- 특히 증가한 2,200만명 중 25~34세 청장년층이 2/3을 차지, 미 경기침체의 단면인 청장년층 독립가구 구성여력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
ㅇ 경기불황 대처방안이자 빈곤율 억제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 분석 결과는 미 국민들이 경기침체에 가족이나 타인과 동거하는 공유가구(shared household) 구성으로 대처, 주거비를 절감하고 있음을 보여줌
- 실제로 공유가구의 가구당 빈곤율은 다른 형태의 주거유형 대비 가구당 빈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뒷받침
미 연준, 3차 양적완화 대신 장단기 국채교환 연장키로
ㅇ 연방공개시장위(FOMC), 정례회의 후 장단기 국채교환 연장방침 밝혀
-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FOMC는 향후 6개월간 2,670억불 규모의 미 장기국채를 사들이는 대신 단기채를 매도, 초저금리 유지할 것을 공표
- 연준은 또 올 하반기까지 경제성장률 1.9~2.5%, 실업률 8%대 유지 등 각종 거시경제지표 예측치 하향 조정하여 향후 느린 경기회복 전망
ㅇ 연준, 분명한 경기부양의지 표명하여 연내 3차 양적완화조치 시행가능
- 연준의 경기부양의지 표명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며, 장단기 국채교환 통한 금리억제 및 경기부양 또한 작년 9월 이후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
- 버냉키 의장은 미 경제 및 유로존 사태의 향방 등 아직 사태의 추이를 관망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여 연내 연준의 추가조치 가능성 시사
<자료제공=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