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3092)
·뉴스로 창(窓) (274)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3,092건, 최근 3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버지니아주지사 ‘동해병기’ 서명 다짐” AP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4-02-02 (일) 10:13:04



“하원에서 통과되면 주지사는 서명할 것이다.(If they pass it, he'll sign it,)”



미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할 경우 서명(署名)할 것을 공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지난 30일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어떻게 표기할지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거부권을 가진 버지니아 주지사를 일본과 한국 대사가 연이어 접촉하며 치열한 물밑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AP는 지난해 12월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대사가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동해병기 법안이 제정되면 중요한 무역파트너인 일본과 버지니아 사이의 긍정적인 협조와 강력한 경제 유대관계가 손상될까 두렵다”고 압력을 넣은 사실을 소개했다.



한인사회는 일본이 버지니아에서 가장 유력한 로비 회사 중 하나인 맥과이어 우즈의 로비스트 팀을 고용하는 등 강력한 반대 로비를 전개하면서 맥컬리프 주지사가 동해병기 찬성의 종전 입장을 바꾸는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이언 코이 주지사 대변인은 AP와의 인터뷰에서 “주지사의 입장이 선거운동 당시와 달라진 바 없다. 그들(의원들)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그는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AP는 “한국이 북부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다수의 한국계 미국인들의 주도아래 동해병기를 위한 시민운동을 해왔다”면서 “하원소위원회 표결에서 법안이 통과되는 순간 수십명의 한국계 미국인들이 환호성을 질렀다”고 소개했다.



리치몬드한인회 존 김 회장은 “동해병기 법안에 대해 주의회가 어떻게 표결할지 버지니아 한인사회가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공통 관심사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워싱턴포스트가 일본대사가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한데 이어 AP통신이 후속내용을 보도함으로써 동해병기문제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주류사회의 관심사로 부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인사회는 맥컬리프 주지사 참모진이 소위원회 의원들에게 반대종용을 펼쳤다는 정보에 따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맥컬리프 주지사가 일본의 노골적인 압력에 부담을 느낀건 사실로 보인다. 지난해 선거캠페인때 동해병기에 찬성한다는 서한을 한인사회에 보냈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하기 어려운만큼 가능한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동해병기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에서 최종 통과되고 상원의 법안과 조율해 최종안이 확정될 경우 맥컬리프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주지사실에서 종전 입장을 재확인한 것처럼 공약 파기(破棄)는 위선적이고 부도덕한 정치인으로 낙인찍혀 정치생명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맥컬리프 주지사는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의 측근으로 선거캠페인을 앞두고 아시아 유권자의 핵심인 한인사회의 반감을 사는 행동은 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뉴욕=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Korean ambassador meets Virginia politicians

한국 대사 버지니아 주 정치인들과 만나다



다음은 AP통신 기사 전문의 ‘정상추’(임옥) 번역이다.



RICHMOND, Va. (AP) -- A debate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over what to call the body of water that separates their countries is being played out in the Virginia Capitol.

버지니아 리치몬드 (AP) - 버지니아 주 수도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어떻게 표기할지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At issue: whether textbooks approved by the state board of education should note that the Sea of Japan is also called the East Sea.

논쟁 사안: 주 교육 위원회 검증 교과서에 일본해를 동해와 병기할지에 관한 논의



South Koreans want the change and the sizeable Korean American community in Virginia has put pressure on state lawmakers to make sure it's a legislative priority this year. The Japanese do not want the textbook requirements changed.

한국인들은 명칭변경을 원하고 있으며,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상당 규모의 한인 사회는 이 사안이 올해 의회 입법사안에서 우선순위를 가지도록 의원들에 압력을 넣어왔다. 일본인들은 교과서 필수요건 사항의 변경을 원치 않는다.



The two countries are solid American allies in Asia, but ties between them are strained, principally over what South Korea regards as a lack of contrition by Japan for its colonial occupation of Korea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and its use of Korean sex slaves in World War II. They also have competing claims to a group of small islands in the Sea of Japan.

두 국가 모두 미국의 굳건한 아시아 동맹국이지만 두 국가 간의 관계는 20세기 초반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배한 사실과 이차 세계대전 중 한국인을 성노예로 이용한 것에 대해 일본이 뉘우치지 않는 것으로 한국이 간주하며 긴장이 고조돼왔다. 이 두 나라는 또한 일본해 상의 일련의 작은 섬에 대해 서로 영토권을 주장하고 있다.



On Thursday the South Korean ambassador to the U.S., Ahn Ho-young, was in Richmond to meet with lawmakers and Democratic Gov. Terry McAuliffe, who had pledged to support a change during last year's gubernatorial campaign.

지난 목요일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는 리치몬드에서 의원들과, 그리고 지난 주지사 선거운동 기간 이 변경법안을 지지하기로 약속했던 민주당 소속 주지사인 테리 맥컬리프와 만났다.



The visit coincided with a vote 5 to 4 vote in a House of Delegates education panel approving the measure. The Virginia Senate had previously voted in favor of the name change after one of the most heated debates yet this legislative session.

이 방문은 법안을 승인하는 버지니아 하원 교육소위원회에서 5대4의 표결과 같은 시기에 있었다. 버지니아 상원은 전에 이미 이 입법 회의 기간 중 가장 격렬한 토론을 거친 끝에 명칭변경에 찬성 표결했었다.



John Kim, president of the Korean-American Society of Greater Richmond, said he was concerned that McAuliffe had waivered in the face of Japanese opposition.

리치몬드 한인회 회장 존 킴 씨는 맥컬리프 씨가 일본인들의 반대에 직면하자 입장을 바꿨던 것이 염려됐다고 말했다.



Japan's ambassador, Kenichiro Sasae, sent McAuliffe a letter expressing opposition to the proposed name change in December, a copy of which was obtained by The Associated Press.

지난 12월 주미 일본대사 사사에 겐이치로가 명칭변경 제안에 반대를 표명하는 서한을 맥컬리프 씨에게 보냈으며, 이 편지의 사본이 AP에 의해 입수됐다.



In the letter, Sasae, who met with McAuliffe and some lawmakers earlier this month, notes that Japan and Virginia are significant trading partners.

이달 초에 맥컬리프 씨와 몇몇 입법위원들을 만났던 사사에 씨는 이 서한에서 일본과 버지니아가 중요한 무역 파트너임을 언급한다.



"I fear, however, that the positive cooperation and the strong economic ties between Japan and Virginia may be damaged if the bills are to be enacted," Sasae wrote.

“하지만 나는 만일 그 법률이 제정된다면 일본과 버지니아 사이의 긍정적인 협조와 강력한 경제 유대관계가 손상될까 두렵다” 라고 사사에 씨는 적었다.



Japan has hired a team of lobbyists from McGuire Woods, one of the most prominent lobbying firms in Richmond, to help make its case to lawmakers.

일본은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리치몬드에서 가장 유력한 로비 회사 중 하나인 맥과이어 우즈의 로비스트 팀을 고용했다.



But a spokesman for the governor said McAuliffe's stance remains the same as it was during the campaign.

하지만 주지사의 대변인은 맥컬리프 씨의 입장이 선거운동 당시와 달라진 바 없다고 말했다.



"If they pass it, he'll sign it," said spokesman Brian Coy.

"그들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그는 법안에 서명할 것이다" 라고 대변인 브라이언 코이가 말했다.



Yoshiyuki Yamada, deputy director of public affairs at the Embassy of Japan, said he wouldn't comment on any specific lobbying though the issue is "very important" to his country.

일본 대사관의 요시유키 야마다 대외협력 부국장은 비록 이 문제가 자신의 나라에 "매우 중대하지만" 어떤 특정 로비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We are making every effort to extend and deepen the understanding among the Virginia people ... about the posi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 he said.

"우리는 버지니아 주민들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더 많이 그리고 깊이 이해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Korea's has been more a grassroots effort, helped by the large number of Korean Americans in the state, particularly in Northern Virginia.

한국은 버지니아주, 특히 북부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다수 한국계 미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보다 시민운동적인 노력을 해왔다.



At Thursday's committee vote, several dozen Korean American supporters of the proposed name change packed a small committee room and spilled into a hallway. They cheered when the vote total was announced.

목요일 하원소위 투표에서, 명칭변경을 지지하는 수십명의 한국계 미국인들은 작은 회의실을 가득 메우고 복도까지 넘쳐났다. 표결수가 발표되자 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Kim said the General Assembly's actions on the proposed changes are being carefully watched by Virginia's Korean community.

김씨는 명칭변경 법안에 대해 주의회가 어떻게 표결할지 버지니아주 한인사회에서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This is our common concern," he said.

"이것은 우리의 공통 관심사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The U.S. has a total of nearly 80,000 U.S. forces based in Japan and South Korea. Both allies are prosperous democracies that share U.S.-supported interests in countering the nuclear threat of North Korea and managing China's rise as the region's superpower.

미국은 일본과 한국에 거의 8만명의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두 동맹국 모두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북한의 핵위협을 반대하고 아시아 지역의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지지를 받으며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등록일 : 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607-204 / 전화 : 010-2041-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