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설 문화를 소개하는 ‘소울 오브 설(Soul of Seol)’ 행사가 30일 펼쳐진다.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DC 일원의 한인 입양아와 가족들, 성인이 된 한인 입양인들이 참석해 한국 고유 명절 설날의 의미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전통가옥의 생활공간인 사랑방을 재현한 문화원 사랑방에서 한복 입는 법과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덕담을 주고받는다. 또한 한국의 전통 한지 공예를 체험하고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으로부터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워싱턴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인 입양인들이 고국의 문화를 배우고 익혀 한국 혈통의 자긍심을 갖고 미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