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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통일은 대박’ 광고 화제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4-02-05 (수) 12:38:49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통일은 대박’ 광고판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타임스스퀘어 북쪽 7애버뉴와 브로드웨이 사이 공중전화부스 반대벽에 게시된 이 광고판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말한 내용을 한글과 한자로 표기한 후 영어를 비롯한 7개국어로 작은 카피들을 표기해 눈길을 끈다.





가로 77인치(196cm) 세로 37인치(94cm)의 크기로 왼쪽 절반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하는 사진을 쓰고 오른쪽에 큰 제목과 함께 ‘한국의 통일은 한반도의 이해와 관련된 모든 나라에게 엄청난 이익을 줄 것이다’라는 내용이 영어로 쓰여졌다.





이어 하단에 영국기를 비롯,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국기가 그 나라의 말로 ‘통일은 대박이다’를 표기했다.


 


 

 



지난 2일 밤 자정을 기해 게시된 이 광고판은 삼성과 코카콜라 현대자동차 전광판이 위치한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어 평소 맨해튼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다. 광고판을 올린 주인공은 뉴욕의 사업가 한태격 가교판촉물 대표이다.





한태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달 6일 연두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강력한 메시지 ‘통일은 대박’과 같은달 22일 스위스 다보스포름에서 행한 연설내용의 진의를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려는 의도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7개국어를 선택한 이유는 영어와 함께 UN의 공식언어인 프랑스어,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인 중국어 러시아어, 한반도와 같은 분단의 아픔을 경험한 독일어, 가장 많은 인구가 구사하는 스페인어, 그리고 많은 뉴요커들이 사용하는 이탈리아어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한태격 대표는 지난 3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맨해튼 일대에서 한국을 알리는 광고를 자비로 광고해 왔다. 지난 2011년 7워에 맨해튼 한인타운입구인 32가 브로드웨이 선상 전화박스에 ‘평창올림픽유치성공을 자축’하는 광고를 올렸고 2012년 가을 NLL이 대선 선거쟁점으로 부상할 당시, ‘서해 5도는 공해가 아니다’라는 광고를 올렸다.





2012년 12월19일 19대 대통령선거결과가 나온 날 ‘박근혜대통령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는 광고를 올렸다. 또 같은 해 12월 26일엔 싸이의 강남스타일 티셔츠를 제작해 타임스퀘어 일대에서 무료 배포하고 즉석 말춤 퍼포먼스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올림픽이나 월드컵등 세계인의 축제때마다, 대한민국선수단과 응원팀을 후원하는 티셔츠와 모자 막대풍선 등을 공급해 응원을 돕기도 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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