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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폭언’ 토픽스 링크, 논란 국제 확산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3-11-10 (일) 03:17:04


김진태의원의 페이스북 폭언으로 국내외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본부를 둔 웹모바일 미디어 토픽스(Topix)가 이같은 사실을 전해 국제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토픽스는 8일 ‘파리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김진태의원의 발언논란 기사(코리아헤럴드)를 ‘토픽스 프랑스’에 그대로 링크했다.

 
 

 
토픽스는 미국 최대의 웹커뮤니티 사이트로 미국내 뉴스는 물론, 국제적인 초점이 되는 토픽을 웹과 모바일에 올려 네티즌의 의견을 나누고 있다. 24시간 7만4천개 이상의 뉴스속보를 전하며 매일 수십만개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은 2억개의 기록적인 리플이 달리기도 했다.


프랑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재불한인들로 이뤄진 시위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2일과 3일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박근혜는 한국의 합법적 대통령이 아닙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가졌다.


김진태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시위자들이 친북성향 운동가로 비난받고 있는 한국의 통합진보당의 회원들이라고 주장한데 이어 8일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댓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다. 사법부로 하여금 시위에서 채증 사진 등 관련 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다. 그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위를 주도한 재불한인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이 집회가 통진당 파리지부의 집회라고 단언한 김진태 의원의 말은 전혀 허위이며 통진당은 물론, 그 어떤 정당도, 단체도 우리와 무관하다”면서 “아무 근거도 없이, 유언비어를 살포하고 다니는 언행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진태 의원이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다’고 한 조폭식 언어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이며, ‘국격’의 실추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많은 동포들은 김진태의원이 법무부를 시켜 사진채증을 하겠다는 언급에 대해서도 놀라워하고 있다.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정상추)는 “한국에서나 저지르는 불법적인 사진채증을 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파리와 미주에 사는 동포들 사이에서 김진태의원 퇴출과 외교적 문제 제기를 위한 서명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임지환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Park protestors will ‘pay price’: Saenuri lawmaker

새누리 국회의원, "박근혜 반대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댓가를 치를 것"


Rep. Kim Jin-tae of the ruling Saenuri Party on Friday berated the South Korean protestors who recently held a demonstration in Paris, France, to condemn the alleged wrongdoing by the authorities during 2012 presidential election.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진태가 금요일 최근에 2012년 대선기간 동안 국가기관들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규탄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시위를 했던 한국인 시위자들을 비난했다.


“I will make the people who held demonstrations in Paris pay the price in full. I will have the Justice Ministry submit the photos (of the protest) as evidence to the Constitutional Court,” Kim wrote on his Facebook page. “Anyone whose ‘blood does not boil’ after seeing that picture is probably not a citizen of Korea.”


"파리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사법부로 하여금 시위에서 채증한 사진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 김진태는 그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글을 작성했다. "이 사진을 보고 피가 끓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한국의 시민이 아닐 것이다."


According to local news outlets, the protest was held by South Koreans living in France on Saturday and Sunday to coincide with President Park Geun-hye’s visit to the country. The participants of the rally held up placards which said “Park Geun-hye is not the legitimate president of South Korea” in both French and Korean.


프랑스 지역 언론에 의하면, 이 시위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 의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에 맞추어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렸다. 시위 참여자들은 "박근혜는 한국의 합법적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한국어와 프랑스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and other state bodies are suspected of meddling in last year’s election by posting online comments against then-opposition candidate Moon Jae-in.


국정원과 다른 국가기관들은 야당후보 문재인을 비방하는 온라인 게시글을 작성하여 작년 대선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Kim had claimed earlier that the demonstrators were members of South Korea’s Unified Progressive Party, which have been accused of pro-North Korea activities. The government on Tuesday petitioned to the Constitutional Court to dissolve the minor opposition party.


김진태는 시위자들이 친북성향 운동가로 비난받고 있는 한국의 통합진보당의 회원들이라고 이전에 주장했다. 화요일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안을 제출했다.


<번역=정상추네트워크 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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