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박사를 기념하는 우표가 미국에서 발행됐다.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재단은 23일 “오는 2014년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재필 박사 기념우표와 독립신문 기념우표 두 종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서재필 박사 기념우표는 미디어 조아(대표 한지수)가 제작한 것으로 미 우정국의 정식 인가를 받은 것이다.
최현태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박사와 서 박사가 창간한 독립신문을 기념하는 우표를 미국에서 발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성규 이사장도 “이번 공식 기념우표 발행으로 미국 사회에 한국인의 독립정신과 민주주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재필 박사 기념우표는 액면가 46센트로 20매 한 세트 구입 가격은 25달러이다. 기념우표들은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재단과 랜스데일 의료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디어 조아는 지난 6월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우표’와 ‘허준 선생 기념우표’ 두 종을 발행한 바 있다. 또 지난 2012년엔 가수 남진의 미주공연을 앞두고 기념우표를 발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