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대효과 미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47퍼센트’ 발언 공개로 곤혹
- 공화당 롬니, 전당대회 이후 기대했던 지지율 상승효과 거의 없었던 반면 오바마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 지속하며 격차 벌리는 중
- 설상가상으로 5월 개최된 선거자금 모금파티에서 세금 안내는 47퍼센트 국민이 오바마 지지한다고 발언한 사실 공개되며 롬니 입지 더욱 좁아져
ㅇ 경합주 유세강화와 소득보고내역 공개 등 노력, 지지율 반등여부 주목
- 롬니는 대선모금파티 횟수 줄이고 경합주 내 유세 및 광고송출 대폭 늘리는 한편 2011년 소득보고내역을 전격 공개하는 등 지지율반등 노려
- 1996년 빌 클린턴 이후 오바마의 승리확률 가장 높다는 설문조사결과 발표되는 등 불리한 양상 속 롬니의 노력이 결실 맺을지 여부에 관심
연준 3차 양적완화, 효과는 아직까지 불투명
ㅇ 경기활성화와 고용지표 개선 목표로 단행, 효과여부는 의견 갈려
- 3차 양적완화가 고용시장이 회복·안정세 되찾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연준의 공식입장에도 불구 그 효과여부, 전문가 의견 엇갈려
- 일부 연준 관료들 양적완화 필요성 및 낮은 인플레 위험 공감하면서도 시장 불확실성 여전히 높아 양적완화 파급효과 최소한에 그칠 것이라 우려
ㅇ 장기대출이자 낮추는 효과에도 불구 주택시장 소비자 혜택 아직 없어
- 장기대출금리 낮춰 개인과 기업의 소비와 투자증진 의도했던 양적완화, 적어도 주택시장에는 이같은 파급효과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어 주목
- 은행들에 신규대출비용감소로 즉각 반영, 주택융자대출이자 감소나 대출건수 증가 등 소비자체감지표에 대한 영향 수개월 이상 소요 전망
미, 중국 外 아시아 국가들과 유대 강화 움직임
ㅇ 對미얀마 제재 완화하는 한편 아시아 국가들의 TPP 참여 증가 기대
- 아웅산 수치 여사의 방미에 맞춰 미얀마 고위관료 2인에 대한 제재 해제 이어 이달 내 경제제재 완화 완전해제 가능성 기대 높아져
- 미국은 TPP 참여 중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외에 아시아 다른 나라들의 참여 적극 유도함으로써 중국의 추가경제개방 관철시키겠다는 계획
ㅇ 중국과는 WTO 맞제소 이어 상무부 덤핑심사 검토 등 통상마찰 심화
- 중국이 미국의 반덤핑정책을 문제 삼아 WTO에 제소한데 이어 미국은 중국정부의 자동차 보조금 지급관행 맞제소 하는 등 양국간 마찰 심화
- 미 무역대표부는 중국의 자동차보조금 관련 WTO 제소 외에도 상무부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심사 개시 가능성도 언급, 사태 더욱 악화될 수도
삼성, 애플과 특허전쟁 이어 마케팅에서도 맞불
ㅇ 아이폰5 출시 맞춰 새 광고 시작, 삼성특허 침해목록에도 추가 예정
-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5가 사전주문 첫날만 2백만 대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삼성도 신규 주력모델 갤럭시S3 적극 홍보 나서
- 새 매체광고에서 삼성은 갤럭시와 아이폰을 비교 홍보하는 한편 애플의 삼성특허 침해제품목록에 아이폰5 추가하기로 해 양사간 소송 재점화
ㅇ 양사 마케팅 경쟁 치열한 가운데 삼성 광고 전략의 부작용 우려도 제기
- 매출 크게 증가하는 연말 앞두고 각기 신제품을 출시,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양사의 상반기 홍보비용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과거 펩시가 코카콜라를 상대로한 마케팅과 유사한 삼성의 전략은 충성도 높은 애플소비자들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유의해야
<자료제공=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