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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안보리 재진출할까..UN총회 개막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2-09-20 (목) 06:28:44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재진출 여부가 결정될 제 67차 유엔 총회가 오는 1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85개국 정상과 45개국 부통령과 행정수반 등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시리아 사태와 이란 핵개발 문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예레미치 의장은 개막 연설에서 “유엔은 국제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모든 발전에 필요한 전제조건은 평화와 안보”라고 역설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유엔 총회는 입법부의 역할을 하는 기관인 만큼 법의 지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끄는 가운데 지난 1995∼1996년에 이어 다시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과의 ‘독도 갈등’을 내세워 한국의 안보리 진출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거나 독도 문제를 유엔 총회나 안보리로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안보리진출에 대해선 바하마 도미니카연방 가이아나 자메이카 아이티 등 카리브해 15개국 경제공동체 카리콤이 만장일치로 지지성명을 내는 등 지지국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아시아 그룹의 1개 공석을 놓고 캄보디아, 부탄과 경합 중인 한국은 당선에 필요(전체 회원국의 3분의 2인 129표)한 표를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 이탈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그룹 별로 총 5개의 비상임 이사국을 뽑는 선거는 총회 개막일 한달 뒤인 10월18일 실시될 예정이다.

북한에서는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차관급 수석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김성환장관 28일 기조연설

UN총회는 첫 일주일간 신임장위원회 등 운영 관련 회의를 열어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나서 25일부터 각국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기조연설 세션이 끝나면 군축(1위원회)과 인권(3위원회)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위원회별 회의가 2개월 가까이 진행된다.

김 장관은 28일 예정된 15분간의 기조연설에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역사 문제를 포괄적으로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는 무력분쟁 방지와 군축 및 핵 비확산, 북한ㆍ이란ㆍ시리아 등에 대한 인권 결의, 중동과 팔레스타인 문제, `리우+20' 정상회의 후속조치 등 총 168개 의제가 올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10개국 중 이번에 새롭게 선출되는 이사국은 아시아(1개)와 유럽·기타(2개), 남미(1개), 아프리카(1개) 등 모두 5개국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11월 8일 177개 유엔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유엔 총회 투표에서 156표를 얻어,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는 단독 후보로 나섰다.

한편, 일본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앞서 2016∼2017년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과 인도, 브라질 역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아프리카도 “분쟁지역이 아프리카에 많은 만큼, 상임이사국이 확대될 경우에는 아프리카 국가도 진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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