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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냅킨 한 장만 줬다가 150만달러 소송당해’ 美데일리뉴스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4-03-03 (월) 11:54:19

 

 

맥도날드의 한 체인점이 고객에게 냅킨 한 장만 줬다가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이유로 150만 달러(약 16억원) 소송이 제기됐다.

 

데일리뉴스는 2일 캘리포니아 파코이마의 맥도날드 체인점이 한 남성고객에게 냅킨을 한 장만 줬다가 거액의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웹스터 루카스라는 흑인 남성은 지난 1월 29일 맥도날드 가게에서 ‘딜럭스 파운더’ 버거를 하나 주문했다.

 

그는 봉투에 들어있는 햄버거를 꺼내다 냅킨이 달랑 한 장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카운터로 돌아가 냅킨을 더 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됐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루카스는 멕시코계 미국 매니저가 “당신들(you people)..” 하면서 흑인을 비하하듯 중얼거렸다며 이를 인종차별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맥도날드측은 사과의 뜻으로 공짜 햄버거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루카스는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며 변호사를 찾아 갔다. 변호사는 소장에 ‘맥도날드가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며 손해배상금으로 150만달러를 요구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네티즌들은 “막되먹은 소송은 사형감이다” “부패(腐敗)한 판사가 이나 라의 멍청한 변호사 100만명을 먹여살리려면 승소시켜야 한다”는 등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종업원이 무례(無禮)했던건 사실이다. 무례함에 대해선 소송할 수 있다”고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

 

 


 

 

<꼬리뉴스>

 

Man sues McDonald's for $1.5 million after being given only one napkin

http://www.nydailynews.com/news/national/man-sues-mcdonald-napkin-article-1.1708068#ixzz2uq4Xur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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