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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진회장 ‘단식농성’ 데일리뉴스 인터뷰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3-12-03 (화) 09:51:58


 

 

<데일리뉴스 웹사이트> 

 

미국의 이민개혁을 위해 워싱턴 DC에서 시민운동가들의 ‘단식농성(Fast for Families)’이 21일 째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의 데일리뉴스가 2일 민권센터 정승진(49) 회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뉴스는 “추수감사절 주간은 모두에게 행복한 시기만은 아니었다”며 수십만명의 이민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진 채 추방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전했다.

 

 

최근 들어 불법이민단속의 고삐가 더욱 강화되면서 하루하루를 불안속에 지내는 많은 서류미비자들은 공화당의 반대로 연방 하원에 계류중인 이민개혁법안을 타들어가는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다.

 

 

데일리뉴스는 “이들이 추수감사절은 물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도 축하할 수 없다”면서 “존 뵈너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의원들이 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시민운동가들의 단식농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일은 미 전역에서 수천명이 시민운동가들의 단식농성을 지지하는 24시간 동조단식에 들어간 날이다. 단식농성에 참여했다가 병원에 긴급후송됐던 정승진 회장은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단식농성은 매년 추방되고 있는 40만명과 국경지대에서 죽어가는 560명의 고통과 슬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나는 한명의 미국시민으로서 단식을 했다. 왜냐면 이민개혁은 이민자만이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민개혁은 도덕적 당위성은 물론, 경제의 번영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고 역설했다.

 

 

시민운동가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좀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드리머(청소년 불법체류자)들을 구제했듯이 더 많은 힘을 기울일 수 있음에도 반대하는 공화당 뒤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정승진 회장은 “우리들의 농성 텐트에 조 바이든 부통령을 비롯, 찰스 슈머, 그레이스 맹 등 30여명의 연방 의원들이 초당적인 격려 방문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성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다. 내 가슴은 희망으로 채워졌다. 우리는 반드시 이민개혁을 성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Activists continue their Washington fast, hoping Congress will act on immigration reform

 

 

http://www.nydailynews.com/new-york/immigration-activists-fast-hoping-hope-article-1.15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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