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물과 재해위험 감소 사무총장 특사(Special Envoy for Disaster Risk Reduction and Water)’로 임명됐다.

www.ko.wikipedia.org
이번 사무총장 특사 임명은 내년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Climate Summit)를 앞두고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인 물과 재해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기문 총장은 글로벌 리더쉽과 비전을 가진 한 전 총리가 내년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수 전 총리는 제56차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9년에는 기후변화 사무총장 특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1-12년에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사무총장 고위급 패널,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물과 위생에 관한 사무총장 자문위원회(UNSGAB)’ 산하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지도자 및 전문가 패널’ 의장(chair)으로 활동하고 있다.
UNSGAB(UN Secretary General's Advisory Board on Water and Sanitation)는 2004년 3월에 설치된 물과 위생문제에 대한 사무총장 자문기구로 일본 왕세자, 요르단 왕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 2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분야는 물과 재해, 재정, 위생, 모니터링, 통합수자원관리, 아프리카 협력 등이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