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11일, PM 02:25:30 파리 : 5월11일, PM 09:25:30 서울 : 5월12일, AM 04:25:30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03)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03건, 최근 1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욕한인 86% 오바마 투표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2-11-09 (금) 02:26:09

 

‘뉴욕 한인, 오바마 내사랑!’

 

 

미국 대선에서 뉴욕시의 한인 유권자 중 10명중 9명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의 한인봉사단체인 민권센터(회장 정승진)가 지난 6일 퀸즈 플러싱 등 한인 밀집지역내 4개 투표소에서 실시한 한인유권자 263명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 86%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다.

 

 

이는 2008년 대선 당시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던 한인 유권자 비율 50%보다 무려 36% 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CNN조사에 따르면 한인들의 오바마 지지율은 흑인 유권자들(93%)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오바마에 대한 지지는 아시안 유권자가 73%, 히스패닉이 71% 였다. 반면 미트 롬니 후보는 백인들로부터 59%를 받은 것을 비롯, 개신교 57% 연소득 5만달러 이상 53%로 각각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 뉴욕한인사회 최초로 선출직 정치인이 된 김태석(33 미국명 론 김) 뉴욕주하원 40지구 당선자는 무려 9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남편이 한국인치과의사로 한인사회와 친밀한 중국계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 6지구 당선자도 91%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상원 16지구에 출마했던 김정동(38 미국명 J.D.김)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로부터 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 텃밭인 이곳에서 공화당 후보로서 한인들의 지지가 60%를 넘긴 것은 상당수가 당적에 상관없이 지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한인유권자 85%가 50세 이상

 

 

한인유권자들은 일반이슈에 관한 의견에서 포괄적 이민개혁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데 반해 동성결혼 합법화에는 절대 다수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5%는 불법체류 등 서류미비 학생을 구제하는 드림법안 등 이민개혁을 지지했고 반대한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동성결혼 합법화에는 78%가 반대하고 12%만 찬성해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다른 커뮤니티들에 비해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미국의 유권자들이 가장 큰 이슈로 경제를 뽑은데 비해 한인 유권자들은 이민문제(45%)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경제(38%)와 건강보험(22%), 교육(10%), 안보(9%) 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선거의 문제점으로 한인유권자들은 61%가 부당한 아이디 요구를 받았다고 답했으며, 17%는 투표진행요원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한인유권자의 85%가 50세 이상으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선 젊은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