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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 교황에 ‘가난한 이들의 벗’ 추기경 요청” 아시아뉴스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4-01-09 (목) 14:28:09

 

 

“가난한 이의 벗되는 추기경 원합니다.”

 

한국 가톨릭이 프란시스코 교황에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이 될 수 있는 사목자, 어려운 시기의 지도자를 선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아시아뉴스가 7일 보도했다.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로마 가톨릭 해외 선교 담당 기구의 공식 언론사인 아시아뉴스는 이날 ‘한국 가톨릭 신도들, 가난한 이들의 벗을 추기경으로 임명해줄 것을 교황에게 요청하다’라는 기사에서 “신실한 희망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의 새로운 추기경을 서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원서애서 한국 가톨릭 교인들은 교황에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이 될 수 있는 ‘사목자’, ‘어려운 시기의 지도자’를 선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청원을 주도한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 추진위원회(이하 가톨릭 행동)는 지난 3일 시작된 청원 서명 운동에서 “2013년 한국은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했고 가톨릭에서는 새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려왔다”며 “지난 1년간, 완전히 상반된 두 지도자의 행보를 보면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한 이들 편’에 선 지도자를 갈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미 교회 안에도 뿌리깊은 세속주의와 물질주의로부터 교회를 정화시킬 능력이 있는 지도자, 그리고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는 복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도자를 우리는 원한다”면서 “우리 한국 가톨릭 신도들은 프란치스코 교황께 어려운 시기에 강력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새 추기경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길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청원서 내용을 전했다.

 

청원운동을 주도한 가톨릭 행동은 지난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대응하기 위해 천주교 평신도인들이 중심이돼 결성됐으며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밀양 송전탑 문제, 용산참사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서서 이들의 목소리를 껴안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뉴욕=민지영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Korean Catholics call on pope to appoint a cardinal who is "a friend of the poor"

한국 가톨릭 신도들 "가난한 이들의 벗"을 추기경으로 서임해줄 것을 교황에게 요청하다

by Theresa Kim Hwa-young

 

 

번역 감수: 임옥기사 바로가기

 

http://www.asianews.it/news-en/Korean-Catholics-call-on-pope-to-appoint-a-cardinal-who-is-a-friend-of-the-poor-29965.html

 

 

The faithful hope Francis will appoint a new Korean cardinal. In a petition to the pope, they call on him to choose a pastor who "can become a friend of the poor and marginalised," a "leader for difficult times".

''신실한 희망'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의 새로운 추기경을 서임할 예정이다. 교황에게 제출한 청원서에서 한국 가톨릭 교인들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이 될 수 있는" 사목자, "어려운 시기의 지도자"를 선택해줄 것을 교황에게 요청했다.

 

Seoul (AsiaNews) - Korean Catholics call "with humility and hope" on Pope Francis to appoint a cardinal for the country "that can become a friend of the poor and marginalised," this according to a petition by the Catholic Action Promotion Committee for Justice, Peace and Democracy signed by more than a thousand people. Petitioners want the pontiff to appoint "a strong leader for difficult times".

서울 (아시아뉴스) - 정의 평화 민주 가톨릭 행동 추진위원회가 작성하고 천 명이상의 평신도들이 서명한 청원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톨릭신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벗이 될 수 있는" 추기경을 서임해줄 것을 "겸손함과 희망을 가지고" 요청했다. 청원자들은 교황이 "어려운 시기의 강력한 지도자"를 임명해주기를 원한다.

 

The first consistory of the Argentine pope will create at least 14 new cardinals on 22 February. At present, South Korea has only one cardinal, Archbishop Emeritus of Seoul Nicholas Cheong Jin-suk, who cannot vote because he is over 80 years old.

아르헨티나 출신 교황의 첫 번째 추기경 회의는 2월 22일 최소 14명의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할 것이다. 현재 한국에는 한 명의 추기경이 있는데, 서울대교구 명예 대주교 정진석 니꼴라스 추기경으로 80세가 넘었기 때문에 투표권이 없다.

 

Catholics make up 14 per cent of the country's population, and continue to grow, representing an ever stronger part of society.

가톨릭신자들은 한국 인구의 14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 교세가 커지고 있는 추세로 사회의 더욱 힘이 있는 세력이 되고 있다.

 

The petition reads, "we desire to have a Church leader who is capable to purify the Church from the secularism and materialism already deeply rooted in the Church and a leader who is capable to choose an evangelical way to become friend of the poor." Hence, "we Korean Catholics earnestly request to Pope Francis to send us a new cardinal who can be a strong leader for difficult times."

청원서는 "이미 교회 안에도 뿌리깊은 세속주의와 물질주의로부터 교회를 정화시킬 능력이 있는 지도자, 그리고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는 복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도자를 우리는 원한다"고 하며, 따라서, "우리 한국 가톨릭 신도들은 프란치스코 교황께 어려운 시기에 강력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새 추기경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길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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