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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원 ‘동해표기’ 청신호..공화당, 독립당 대표 공식지지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4-04-18 (금) 08:41:32


뉴욕주 상원에 상정된 동해표기법안이 2명의 주상원 공동의장으로부터 공식지지를 받는 등 통과에 청신호(靑信號)가 켜졌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정미)는 16일 뉴욕주상원 딘 스케로스 공화당 대표와 제프리 클래인 독립당(IDC) 대표는 민주당의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이 상정한 동해표기법안(S.6599-C)에 대한 지지 서한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동해법안은 지난달 11일 소위원회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한 후 이달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양 당 대표는 서한에서 “모든 뉴욕주 학생들이 국제적인 역사와 지리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는 것과 현재의 지역갈등과 결과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적인 관례상 두 나라 사이에 위해 있는 바다 명칭은 관련국이 동의하는 이름을 사용하고 그것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병기 표기가 필요하다”면서 1974년 국제수로기구에서, 1977년에는 UN에서 통과한 결의안을 존중하여 시행되어야 함을 상기(想起)시켰다.

또한 양 당 대표는 19세기 이전부터 동해가 일본해에 앞서 불리워져 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각 당의 대표로서, 토니 아벨라 의원이 상정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해 법안은 2016년 7월1일부터 뉴욕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단독 표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 방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의 전쟁범죄 역사도 교과서에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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