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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목사 존 파이퍼 “조용기목사 그리스도 욕되게 해”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4-04-10 (목) 23:59:08

크리스찬포스트 보도..美최대 웹커뮤니티 토픽스 링크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음주의 설교가이자 한국에도 잘 알려진 존 파이퍼(68) 목사가 “조용기 목사가 그리스도를 욕되게 했다”고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존 파이퍼 목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팟 캐스트 ‘존 목사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조용기 목사가 1200만 달러(약 131억 원) 횡령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실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리스도를 공공적으로 욕되게 함과, 그 분의 말씀과 그 분의 복음, 또 그 분의 교회를 욕되게 하는 것은 나를 매우 화나고 슬프게 한다”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의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thenewspro.org)’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크리스찬 포스트와 프리 리퍼블릭이 보도한데 이어 미국 최대의 웹 커뮤니티 사이트인 ‘토픽스(topix)’가 링크시키는 등 뜨거운 관심을 집중 시켰다.

크리스찬 포스트는 “한국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오순절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1200만 달러 (131억 원) 횡령죄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실에 대해 인기있는 목회자 존 파이퍼가 최근 메시지에서 미국에 있는 돈을 사랑할지도 모르는 목사들에게 경고를 보냈다”고 전했다.

파이퍼 목사는 “이 일에 대해 내가 대응하여 비난을 더 추가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나의 바램은 목사들이 이 호소를 잘 듣고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에 이 같은 치욕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사들이 돈의 사악한 유혹을 피하기 위해 ▲ 부자가 되거나 부를 축적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수입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관리자를 두라 ▲ 장로들에게 당신의 수입의 근원을 완전히 투명히 하라 ▲ 당신의 보물은 땅이 아니라 천국에 있음을 보여주도록 검소하게 살아라 ▲ 다수의 장로들이 지도하는 구조를 만들라 등 다섯 가지의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파이퍼 목사는 “예수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말씀하셨다. 마음 속에 그런 욕망이 보이거든 성령의 검으로 그 욕망을 단칼에 없애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의 축적을 피하는 한가지 좋은 방법은 기부금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어떤 목사가 100만 달러의 수입에서 30%를 기부하고 나머지 70%는 사치품 구입을 위해 남겨두는 것은 전혀 감동적이지 않다. 어떤 목사들이 30~40%를 기부한다고 자랑하는 것을 들었다. 심지어 천만 달러의 수입 중 90%를 기부하고 나머지 100만 달러를 자신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도 전혀 감동적이지 않다. 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락의 길로 인도한다. 목사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건대, 교회에서 지급하는 것에 만족하고 기쁨과 현명한 지혜(知慧)로 나머지는 모두 내려놓으라.”

뉴스프로는 “기사 속에 조목사의 집행유예 및 수백만 달러를 횡령해서 유죄를 받아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고 언급하는 등 해 세계 최대의 교회라 자랑하는 순복음 교회가 전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파이퍼 목사의 이러한 발언은 국내 보수적인 기독교계에 만만치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존 파이퍼목사 “이 시대 최고의 설교가” 평가


존 파이퍼 목사는 복음주의 교계에서 세기의 설교가, 탁월한 저술가로 평가받는 목사로 ‘기독교 희락주의자’, ‘탁월한 기쁨의신학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높이는 순수하고 강력한 복음선포를 통해 이 시대 최고의 설교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기뻐하라’, ‘하나님이 복음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 ‘삶을 허비 하지 말라’ ‘ 씀으로 승리하라’ 등 많은 저서로 한국교회에도 널리 알려졌으며 미주 한인교계에도 지난 2012년 ‘한인세계 한인 선교대회’에 주강사로 초청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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