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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가족 돕기 위해 휴가내는 한국인들” 獨언론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4-05-18 (일) 23:14:59

“생명보호는 세계 최악, 자원봉사는 세계 최고” 극과극 대비

독일의 ‘노이에스 도이칠란트(neuses deutschland)’ 신문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돕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에게 찬사(讚辭)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www.newspro.org)’에 따르면 이 신문은 14일 “이번 참사로 혼란스럽고 비통한 가운데 오직 자원봉사자들의 헌신(獻身)만이 유일하게 아름다웠다”고 보도했다. 노이에스 도이칠란트는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은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휴가를 내고 달려왔다”며 “한국이 트라우마를 겪으며 새로운 강점을 발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특히 정부와 긴급구조대의 무능에 대한 비난 속에서 이들 자원 봉사자들은 사고 현장인 팽목항을 비롯하여 진도 실내 체육관, 그리고 안산을 비롯한 각 도시의 분향소에 넘치도록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생명을 보호하고 구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악의 나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세계 최고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라는 한 봉사자의 말을 소개했다.

신문은 “시민사회가 이 사건을 대하는 태도는 놀라울 정도다. 진도에는 사고 처음 며칠부터 캠프가 형성됐고 실내체육관에 수백 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기거하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들과 함께 머물며 그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혈압을 측정하고 기도할 장소를 마련해주고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진도시에서 20km 떨어진 바닷가에서도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세월호가 가라앉은 바다로부터 배들이 수습된 시신을 싣고 온다. 가족들의 무거운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료와 음식들이 준비돼있다. 도움의 손길은 도처에 있다. 의사, 간호사, 학생, 근로자 등이 도움을 주려고 휴가를 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10분마다 분향소로 가는 셔틀이 제공되는 안산과 마찬가지로 남쪽 진도와 해안 사이에도 무료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택시 기사들은 서울에서 진도까지 350km에 이르는 거리를 무료로 운행하기도 했다. 서울과 안산, 진도에 설치된 분향소는 방문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서울에서만 하루 평균 1만2000명이 분향소를 찾아 꽃을 바친다”고 놀라워했다.

20년전 292명이 사망한 난파선에 간 적이 있다는 한 소방관은 “이곳에서 유일하게 아름다운 것은 사람들의 도움이다. 그때도 사람들이 감동적인 방법으로 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돕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 황모 씨는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이 아니고서 누가 이곳에 있겠는가? 정부는 절대로 아니다. 정부는 모든 것을 다 놓쳤으며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긴급구조대가 더 많은 사람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엄마로서 용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노이에스 도이칠란트는 “이러한 공공 기관의 혼란에 대한 분노가 공개적인 정부 비판으로 쌓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사퇴요구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여당의 한 사람은 ‘지금은 사과를 할 때가 아니라 구조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해 불난 데 부채질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자원봉사자의 말과 함께 기사를 맺었다.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하지 마세요. 겸손하세요. 여러분이 아니라 가족들이 우선입니다. 그분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능한 한 견딜만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해했다. 안산에서 들은 말을 진도에서도 실제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봉사자들이다.”

뉴욕=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Wir sind die besten Helfer der Welt
우리는 세계 최고의 자원봉사자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노이에스 도이칠란트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jSd9qb
Von Felix Lill, Seoul 14.05.2014 Vermischtes

Wir sind die besten Helfer der Welt
우리는 세계 최고의 자원봉사자다!

Südkoreaner streichen ihren Urlaub, um den Angehörigen der Opfer des Schiffsunglücks zu helfen
한국인들 여객선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휴가를 내다

Eine Nation entdeckt im Trauma neue Stärken. Während die Koreaner über die Fähigkeit ihrer Rettungsdienste schimpfen, entwickeln sie nach dem Schiffsunglück Stolz für ihre Hilfsbereitschaft.
트라우마를 겪으며 한 국가가 새로운 강점을 발견하고 있다. 긴급 구조대의 능력에 대해 비난하는 한편 한국 국민들은 여객선 참사이후 그들 스스로 보여준 유용함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수 있다.

Woo Gyung-tae winkt Autos durch die Trasse und zieht ein ernstes Gesicht. Neben ihm gehen zwei Polizistinnen hin und her, kontrollieren den Zugang zum Gedenkpark. Sie wollen eine Atmosphäre der Sicherheit erzeugen. Dem schlanken Mann mit Basecap gefällt das nicht. Eine Familienangehörige hat er verloren, vor gut drei Wochen auf der versunkenen Fähre Sewol. Wegen dieser Schülerin und wahrscheinlich weiteren rund 300 Todesopfern gibt es diese Trauerstätte erst. Sie liegt in Ansan, einem Vorort der Hauptstadt Seoul, wo die meisten Opfer zur Schule gingen. »Was sollen die Polizisten hier?«, flüstert Woo mit fragendem Blick. »Wir Freiwilligen können das alles auch allein. Sieht man doch«, sagt er.
우경태씨는 차선을 따라 달리는 자동차들에 신호를 보내며 진지한 표정을 보인다. 그의 옆에는 두 명의 경찰이 앞뒤로 움직이며 분향소로 가는 길목을 통제하고 있다. 그들은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다. 야구모자를 쓴 마른 몸매의 남자는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는 3주 전 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가족을 잃었다. 이 죽은 여학생과 그리고 다른 300명가량의 사망자를 위해 이 분향소가 마련된 것이다. 분향소는 희생자들의 대부분이 다녔던 학교가 있는 서울 근교 안산에 세워졌다. “경찰이 여기에서 뭐하고 있죠?” 우 씨는 의아해하며 조그맣게 말한다.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다 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라고 그가 말한다.

Dann verrät er: »Wir Koreaner sind die schlechteste Nation der Welt, wenn es ums Retten und Schützen von Leben geht. Aber wir sind die weltweit besten Freiwilligenhelfer.« Woo Gyoung-tae bekommt kein Geld dafür, dass er schon kurz vor acht Uhr morgens an der Abfahrt einer Schnellstraße steht, um die Autos trauender Koreaner einzuweisen. »Ich will mich nützlich machen, in diesen Tagen der nationalen Trauer brauchen wir das.« Am 16. April ereilte Südkorea die womöglich größte Tragödie zu Friedenszeiten, als die Fähre Sewol mit 476 Passagieren nicht nur sank, sondern sich Crew und Rettungsdienste um Küstenwache und Feuerwehr als zu wenig hilfreich erwiesen, um die im Schiff Gefangenen zu retten.
그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생명을 보호하고 구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악의 나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세계 최고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우경태씨는 아무런 금전적 대가 없이 아침마다 8시 조금전에 고가도로 출구에 서서 조문객의 차량을 안내한다. “도움이 되고 싶어요. 온국가가 애통해하는 이 시기에 필요한 일입니다.”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476명의 승객을 태운 채 가라앉았을 뿐 아니라 선원들과 해경과 구조대에 의한 긴급구조가 배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한국은 (전시가 아닌) 평화로운 시기에 일어난 것들중 사상 최대의 비극을 겪었다.

Die Wut der Nation ist riesig. Medien berichten rund um die Uhr von traurigen und empörenden Neuigkeiten. Immer wieder kommen Nachlässigkeiten der öffentlichen Stellen ans Licht. So war es ein Schüler auf dem Schiff, der noch eher als die Crew die Schieflage bemerkte. Aber die Feuerwehr zögerte mit der Weitergabe der Information. Die Küstenwache fragte zunächst die Koordinaten des Schiffs ab, woraufhin der Anrufer nichts zu sagen wusste.
국민의 분노는 엄청나다. 언론은 비통하고 충격적인 소식을 쉴 새 없이 전하고 있다. 당국의 업무태만이 연이어 밝혀지고 있다. 선원들보다 먼저 어려운 상황을 인지한 것은 배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구조대는 그 정보를 전해주는 데에 주저했다. 해경은 먼저 배의 좌표상의 위치를 물었고 이에 대해 전화를 한 학생은 어떻게 답을 할지 몰랐다.

Das Ausmaß des Schadens ist dagegen fast sicher, Lebende gibt es im Schiff nicht mehr. Aber der Umgang damit ist zumindest von zivilgesellschaftlicher Seite bemerkenswert. In Jindo, dem größten Ort der gleichnamigen Insel im Süden des Landes, wo sich die Familien der Opfer eingerichtet haben, um wenigstens auf die Körper ihrer Nächsten zu warten, hat sich an den ersten Tagen eine Siedlung eingerichtet. In der Turnhalle schlafen Hunderte Angehörige, mit ihnen leben ungefähr so viele Freiwillige, die für die Leidenden Essen kochen, Blutdruck messen, eine Gebetsstätte abhalten, psychologische Unterstützung anbieten.
하지만 손상의 정도로 보아 배 안에 더 이상 생존자가 없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그렇지만 적어도 시민사회가 이 사실을 대하는 태도는 놀라울 정도이다. 한국 남단에 위치한 같은 이름을 가진 섬의 최대 도시인 진도시에는 이웃들의 시신이나마 기다리기 위해 희생자 가족들이 며칠을 지낸 곳에 처음 며칠부터 캠프가 형성됐다. 실내체육관에 수백 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기거하고 있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들과 함께 머물며 그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혈압을 측정하고 기도할 장소를 마련해주고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20 Kilometer von Jindo entfernt, an der Küste, zeigt sich ein ähnliches Bild. Täglich kommen Boote von der See an, wo die Sewol auf Grund ging. Nicht selten bringen sie geborgene Passagiere mit. Um die mentale Last für die Familien nicht noch schwerer werden zu lassen, stehen Getränke, Essen, Süßigkeiten bereit. Helfende Hände sind überall, Ärzte, Krankenschwestern, Studenten, Angestellte haben sich freigenommen, um beizustehen.
진도시에서 20km 떨어진 바닷가에서도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세월호가 가라앉은 바다로부터 매일 배들이 들어온다. 이 배들은 자주 수습된 시신을 싣고 온다. 가족들의 무거운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료와 음식, 단 것들이 준비돼있다. 도움의 손길은 도처에 있다. 의사, 간호사, 학생, 근로자 등이 도움을 주려고 휴가를 냈다.

Wie in Ansan, wo im Zehnminutentakt ein Shuttleservice zu den Trauerstätten fährt, kann man auch im Süden gratis zwischen Jindo und der Küste pendeln. Taxifahrer haben Menschen sogar von Seoul bis in den Süden gebracht, gratis, auf einer Strecke von rund 350 Kilometern. Die Trauerstätten in Seoul, Ansan und Jindo sind stark besucht. Allein in Seoul kommen 12 000 Menschen pro Tag, um Blumen niederzulegen.
10분마다 분향소로 가는 셔틀이 제공되는 안산과 마찬가지로 남쪽 진도와 해안 사이에도 무료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택시 기사들은 서울에서 진도까지 350km에 이르는 거리를 무료로 운행하기도 했다. 서울과 안산, 진도에 설치된 분향소는 방문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서울에서만 하루 평균 12,000명이 분향소를 찾아 꽃을 바친다.

»Das einzige Schöne hier ist die Hilfe der Leute«, sagt Feuerwehrmann Lee Tong-hyun an der Küste im Süden. Seine Aufgabe ist es, verweste Körper in die Heimat zu transportieren. Vor zwanzig Jahren habe er schon einmal einen Schiffsuntergang begleitet, damals starben 292 Menschen. »Damals haben die Menschen auch auf beeindruckende Weise geholfen. Aber diesmal sind es noch viel mehr Leute. Das rührt mich.«
“이곳에서 유일하게 아름다운 것은 사람들의 도움이다” 라고 남쪽 해안의 소방관 이통현씨는 말했다. 그의 직업은 부패한 시신을 고향으로 옮기는 일이다. 이십년전 292명이 사망한 난파선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당시 사람들도 감동적인 방법으로 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돕고 있다. 감동적이다.”

»Wer wäre sonst hier, wenn nicht wir einfachen Leute?«, fragt Hwang Seonhee, eine Sozialarbeiterin, die an der Küste Essen ausgibt und für ihren Einsatz ihren Urlaub gestrichen hat. »Die Regierung jedenfalls nicht.« Die habe alles verschlafen, sich nicht genügend Mühe gegeben. »Ich habe gehört, dass es auch für die Rettungsdienste möglich gewesen wäre, mehr Menschen zu retten. Als Mutter kann ich so etwas nicht verzeihen.«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이 아니고서 누가 이곳에 있겠는가?” 라고 그곳에서 일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해안에서 음식을 준비해온 사회복지사 황선희씨는 말했다. “정부는 절대로 아니다.” 정부는 모든 것을 다 놓쳤으며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 그녀는 말한다. “긴급구조대가 더 많은 사람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엄마로서 용서할 수가 없다.”

Der Unmut über das Chaos der öffentlichen Dienste hat sich zu ungewohnt offener Kritik an der Regierung aufgestaut. Von mehreren Seiten kommen Rücktrittsforderungen an Präsidentin Park Geun-hye. Erst am Dienstag letzter Woche bat sie erstmals offiziell um Entschuldigung. Am selben Tag besuchte Park das Trauergeleit im Seouler Vorort Ansan, wo Woo Gyung-tae täglich vor dem Tor steht, um Autos durchzuwinken.
공공기관의 해야할 일에 대한 혼란에 대한 분노가 예외적으로 공개적인 정부비판으로 쌓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사퇴요구가 여러 곳에서 나온다. 지난 화요일에야 첫 공식적인 사과가 있었다. 같은 날 박근혜는 우경태 씨가 매일 정문앞에서 차량을 교통정리하는 서울근교 안산의 분향소를 방문했다.

Nachdem Park einen Kranz niedergelegt und lange vor Fotos der gestorbenen Jugendlichen geschwiegen hatte, verließ sie die Halle. Kurz darauf ordneten Angehörige der Verstorbenen an, den Kranz sofort zu entfernen. »Die Entschuldigung der Präsidentin ist unangemessen«, hieß es. Schließlich habe Park sich nicht einmal persönlich verbeugt, wie es standesgemäß gewesen wäre, sondern bloß eine Stellungnahme schicken lassen. Ihr Sprecher Min Kyung-wook beteuerte, Park habe ihre Geste ehrlich gemeint. Nur goss ein Parteikollege noch Öl ins Feuer. Er sagte, im Moment sei nicht die Zeit für Entschuldigungen, sondern für Rettungen. Lee Song-tae, ein älterer Herr in blauer Regenjacke, sieht das genauso. Vor der Turnhalle in Jindo steht der Koordinator der Freiwilligenkräfte um neun Uhr morgens vor versammelter Truppe und erklärt: »Seid nicht stolz auf das, was ihr tut. Seid bescheiden. Es geht hier nicht um euch, sondern um die Familien. Ihre Zeit hier soll so aushaltbar wie möglich sein.« Die Freiwilligen haben verstanden. Dabei ist der Spruch aus Ansan tatsächlich auch in Jindo noch zu hören: »Wir sind die besten Helfer der Welt.«
박 대통령은 조화를 내려놓고 사망한 아이들의 영정사진앞에서 긴 침묵을 가진 후에 그곳을 떠났다. 곧바로 희생자들의 유족들은 조화를 치워달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의 사과는 적절하지 않다”고 이들은 말했다. 결국 박 대통령은 당연히 했어야 하는대로 직접 몸을 굽혀 절을 하지도 않고 단지 성명서를 보내왔다고 그들은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제스쳐가 진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여당의 동료 한 사람이 불난 데 부채질을 했다. 그는 지금은 사과를 할 때가 아니라 구조를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파란 우비를 입은 나이가 지긋한 이성태씨도 똑같이 생각한다. 이 자원봉사자 진행자는 오전 9시 진도 체육관앞에 모인 자원봉사자들 앞에 서서 말한다.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하지 마세요. 겸손하세요. 여러분이 아니라 가족들이 우선입니다. 그분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능한 한 견딜만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해했다. 안산에서 들은 말을 진도에서도 실제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봉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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