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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위협은 미국에 대한 가장 대담한 도전” NYT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3-01-26 (토) 13:28:55

 

 

북한이 공개적으로 미국을 겨냥하고 추가핵실험 강행 의지를 천명(闡明)한 것과 관련, 뉴욕타임스가 “미국에 대한 가장 대담한 도전”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 “북한의 위협은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 김정은이 그들의 오랜 적인 미국은 물론, 마지막 남은 우방 중국과 정권교체기에 있는 주변국들에 대한 가장 대담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국무부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핵실험은 오판이며 기회를 날리는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오바마2기 정부 출범과 함께 북한정책을 조율(調律)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글린 특별대표는 “지금은 한반도에 긴장을 높일 때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오판을 경계했다.

 

타임스는 “북한의 성명은 최근 경제개혁과 개방을 시사한 김정은이 로켓발사와 UN제재, 핵실험의 사이클로 이어지는 그의 아버지때의 패턴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대 북한전문가 고유환 교수는 “이것은 김정은으로선 중대한 시험이다. 지난해 12월 로켓발사는 그의 아버지가 남긴 유업을 실행한 것이지만 핵실험은 김정은의 결정이며 전적으로 그가 책임져야 하기때문”라고 말했다.

 


<사진=다나카 사카이(田中宇)>

 

타임스는 이날 북한이 국방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제가 발사한 것은 위성이고 남이 발사한 것은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강변하는 날강도적인 주장이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조선반도를 포함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은 있어도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상정(上程)되는 대화는 더는 없게 될 것”이라는 내용도 소개했다.

 

세종연구소의 문순보 연구위원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거친 반응은 화물검색 등의 규제를 강화한 UN의 새로운 결의안으로 인한 고립된 정권의 아픔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한이 핵실험을 언제 강행하겠다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함경북도 풍계군의 핵실험장이 유력후보 지역이며 “북한 지도부의 결심만 있다면 언제라도 핵실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한국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소형화핵탄두 개발했나?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언급한 “더 높은 수준의 핵실험”은 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화된 핵탄두 기술을 의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문은 2006년과 2009년 핵실험에선 플루토늄이 활용됐지만 3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고농축우라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타임스는 북한의 핵실험 다짐이 미국과 함께 북한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한국으로 하여금 힘겨운 입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정권이양기에 제일 걱정되는 것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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