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서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뉴욕한인회와 뉴욕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뉴욕광복회 공동 주최로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95돌 3·1절 경축 기념식엔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한인사회 각계 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 만세 3창, 소프라노 박혜상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 대독에서 3.1 만세 운동의 의미와 일본에 대해 역사를 직시할 것을 촉구하는 대일 메시지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에 관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나라 잃은 슬픔과 좌절을 이겨낸 숭고한 3.1 정신은 세계적인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며 “특히 역사적 진실을 바로 잡고 후세들에게 교육케 하는 동해병기 법안이 오는 5월 뉴욕주 의회에서 통과되도록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협력해 달라” 당부했다.
뉴욕한인사회 최초의 선출직 정치인인 김태석(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목숨 바쳐 나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노력과 정신을 기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한국 역사와 문화를 지켰던 정신과 조국을 위한 끈기 있는 정신 문화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후세들에게도 가르쳐야 한다”며 삼일절 경축을 함께 했다.
<이상 사진 교회일보 제공>
한편 이날 애틀랜타에서도 조지아 크리스찬 대학교 강당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 것을 비롯,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내 주요 도시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뉴욕=민병옥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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