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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저지 한인시장후보 부동산사기 구속 수감 충격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4-08-02 (토) 05:52:44
 
동부 최대 한인타운 팰리세이즈팍 시장 출마

미 동부 최대의 한인타운에서 시장 출마(出馬)를 선언한 한인 후보가 부동산 관련 돈세탁 혐의로 구속 수감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저지 일간 레코드는 지난 30일 팰리세이즈 팍(팰팍) 시장에 출마한 케네스 김(54 김기영) 후보가 부동산 사기와 관련한 돈세탁 혐의로 버겐카운티 검찰에 기소됐으며 2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레코드는 “김씨의 체포는 2010년과 2011년 FBI 로스앤젤레스 지부와 버겐카운티 검찰 화이트칼라 범죄팀의 공조로 시작된 수년간의 수사에서 비롯됐다”면서 “피해자들은 김씨와 한모씨가 한인신문 등을 통해 광고한 제주도 골프리조트 ‘네스트 힐’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투자했으나 계약에 따른 어떠한 댓가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들이 ‘네스트 힐’ 골프리조트 단지와 어떤 업무 제휴(提携)도 한 일이 없고 판매권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들이 운영하던 이투웨스트(E2WEST)와, ‘패밀리 클럽’으로 알려진 KOUSA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레코드는 김씨가 올 중간선거에서 팰 팍 시장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 의해 지난 6월3일 버겐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하나된 팰리세이즈 팍’이라는 선거슬로건을 걸었다고 소개했다.

뉴욕과 인접한 팰리세이즈 팍은 미국내 도시로는 유일하게 한인 인구가 과반수(55%)를 넘는 타운으로 중심가인 브로드애버뉴 선상은 90% 이상이 한인업소들로 이뤄진 곳이다. 또한 팰팍 도서관 앞에는 해외 최초의 위안부기림비가 건립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뉴욕=임지환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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