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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한번에 20만달러? 이번엔 무료” 클린턴 여름학교 무료연설

글쓴이 : Changhyun Roh 날짜 : 2014-08-05 (화) 12:26:41
 

초청 연설에 회당 20만 달러를 받아 화제를 모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동네주민들을 위해선 무료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차기 대선의 강력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은 자택이 있는 뉴욕주 차파쿠아에서 여름학교 장학금을 받는 일곱명의 학생들을 위해 무료 연설을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 전했다.
 
 
 
www.en.wikipedia.org


롱아일랜드 햄튼에서 최근까지 여름 휴가를 즐긴 클린턴이 뉴욕 북부의 자택으로 돌아온 것은 3일 차파쿠아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장학생 프로그램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전원마을로 잘 알려진 차파쿠아의 자연속에서 학생들이 셰익스피어의 희곡(戱曲) 햄릿을 테마로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하는 과정이다.

이날 클린턴은 여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초록색 투피스를 입고 나왔다. 뉴욕시 브롱스에서 온 지저마 이시트(드위트 클린턴 고교)는 클린턴의 옷차림을 빗대 “이곳에서 지내는동안 나무와 트럭, 집, 언덕 등 보이는 모든게 초록이었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한 학생이 수영을 배우느라 애를 먹었다는 얘기를 듣고 “물론 여러분이 깊은 곳까지 점프해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이 프로그램은 인공의 장벽들을 깨뜨리고 자연과 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클린턴은 2000년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차파쿠아의 전원주택을 170만 달러에 구입했다. 공식 업무로 집을 비울 때가 많았지만 전몰장병(戰歿將兵)을 추모하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행사만큼은 동네 사람들과 함께 했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2005년 이 프로그램의 졸업식 연설을 한 바 있다.

뉴욕=민지영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Hillary Clinton’s Fee for a Hometown Speech: Free

http://www.nytimes.com/2014/08/04/nyregion/hillary-clintons-fee-for-a-chappaqua-speech-free.html?ref=nyregion&_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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