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7일 한가위 법회가 봉행됐다.
이날 원각사 큰법당에서는 주지 지광스님과 상민스님, 150여명의 불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법회에 이어 조상님들을 위한 정성껏 마련한 차례상을 올렸다.
지광스님은 추석 법문에서 “우리가 추석에 차례를 올리는 것은 나의 존재의 뿌리로 가깝게는 부모님을, 멀리는 조상님에 대한 보은의 예”라면서 “블교에서는 나라는 근본에 대한 보답과 함께 부처님의 바른 진리의 법을 조상님께도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절에 오는 근본 이유는 행복을 위함이다. 이 행복은 미래에 오는 것이 아니며 내가 만든 틀에 맞추는 한 행복은 결코 오지 않는다. 가까운 곳에서 평범한 것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절에 와서 행복을 찾고 의미를 담아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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