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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뉴욕의원 日UN대표부에 ‘위안부망언’ 항의서한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3-05-24 (금) 01:54:23

 

뉴욕한인사회가 일본 정치인들의 거듭된 망언을 분쇄(粉碎)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선봉에 나선 것은 22일 뉴욕주 최초의 한인 선출직 정치인 김태석(론 김) 하원의원이다. 김 의원은 이날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4일 정오 맨해튼 유엔일본대표부 앞에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망언에 대한 항의집회와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의원측은 21일 일본대표부에 서한을 전달, 니시다 츠네오 대사와의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석 의원은 서한에서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발언은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일” 이라고 강조하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언행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자 면담을 요청한다” 고 알렸다.

 

김의원 측은 “일본의 일부 비뚤어진 역사관을 가진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전쟁 피해국가와 피해자들을 도발(挑發)하고 있다”며 “이제는 더 나아가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와 잘못을 합리화 시키고자 인권을 부정하는 언행을 서슴지 않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는 누구 할 것 없이 일본 정치인들과 정부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그들의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함께 내야 한다”면서 “24일 유엔 일본대표부 앞에서 열리는 항의 집회에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대표부는 UN본부 북쪽 48가 UN플라자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일본대표부 앞 시위는 지난 2011년 12월 위안부피해자인 이용수, 이옥선할머니가 나치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에델 캐츠 할머니와 함께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서명 서한을 전달하는 집회를 가진데 이어 두 번째이다.

 

김태석 의원의 행동에 위안부기림비를 건립하고 욱일전범기 등 일본전범상징물 퇴출을 선도해

온 뉴욕한인사회는 강력한 성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백영현 일전퇴모(일본전범상징물퇴출시민모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5월 자민당 의원 4명이 위안부기림비의 성지 팰리세이즈팍을 찾아와 재정지원을 미끼로 기림비를 치워달라는 저급한 수작을 저질렀다시피 일본의 극우정치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뻔뻔해질 것”이라면서 “이들의 망동을 세계인 앞에 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UN본부 앞 집회를 적극 지지했다.

 

<꼬리뉴스>

 

일본유신회 대표 망언거듭 “종군위안부는 전쟁터의 매춘부”

 

일본유신회의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대표대행이 22일 일본군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가의 관여를 부정하면서 “종군위안부라는 사람들은 ‘전쟁터의 매춘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산케이 스포츠가 23일 보도했다.

 

종군위안부들이 일본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과거의 소송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공창 제도가 있었는데 전쟁터에서 매춘부로 일했던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히라누마는 또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공동대표의 종군위안부의 강제 연행 부정 발언에 대해서도 “틀린 것이 없다. 성노예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옹호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조사에서 일본군 등에 의한 강제성을 보여주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가가 관여한 것이 아니며 (당시에는)종군위안부라는 말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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