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찾아가는 독도학교(獨島學校)’를 23일 중국 장가항시 내 쌍산도 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상해와 소주 남경 등 화동지역 내 한글학교 교사 1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지난해 3월 상해 한국학교이후 베트남 호치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국 뉴욕 등에 이어 10번째 특강이다.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초대교장인 서 교수는 “그간 ‘찾아가는 독도학교’가 해외에 장기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면 이번엔 지역별 한글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확대한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글 및 한식에 관련한 한국문화 홍보의 중요성과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에서의 독도와 동해의 올바른 홍보방법을 다뤘다. 서교수는 특강 후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독도관련 초등학교 전용교재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문 홍보책자 ‘The history of DOKDO’를 장가항 싱가폴 국제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의 독도야욕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를 지키려면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한다. 해외 한글학교와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데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찾아가는 독도학교’ 소식을 듣고 여러 해외 한인학교에서 많은 연락을 준다. 하반기에는 중동지역으로도 확대하고 국내의 섬마을 오지지역 학교도 직접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독도학교 홍보대사인 배우 조재현과는 독도관련 영상물을 제작하여 유투브에 홍보 중이며 같은 홍보대사인 가수 윤종신과는 ‘독도송’을 준비하고 있다.
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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