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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미주한인의 날 첫 기념식 개최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에서도 기념식
글쓴이 : 조한얼 날짜 : 2015-01-15 (목) 08: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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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시청 앞에서 올해 처음 제정된 미주한인의날 선포(宣布) 기념식이 열렸다.

 

13일 시청앞 계단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엔 피터 쿠, 폴 밸론 뉴욕시의원과 퀸즈한인회 류제봉 회장, 임형빈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장,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동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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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들의 이민 112년을 맞은 올해 뉴욕에서는 올해 처음 미주한인의 날이 정식 선포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시의회를 통과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을 들어보이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祈願)하는 모습이었다.

 

결의안을 처음 발의했던 피터 쿠 시의원은 “오늘만큼은 나도 한인이라 생각하고 축하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이민역사가 112년이나 되었고 뉴욕 등 미국 전역에서 전문직, 각종 스몰 비즈니스에 한인들의 진출이 활발하다”고 찬사(讚辭)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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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사진 교회일보 제공>


 

 

폴 밸론 시의원은 “미주한인들의 헌신과 문화적 공헌을 치하하며 뉴욕한인 지도자들과 함께 이곳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공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기념식을 통해 많은 뉴요커들이 미주한인들의 공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오늘은 한인 이민사회 역사적인 날이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영향력이 강해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역량(力量) 발휘를 위해 투표 참여 등 권익 신장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이민 한인 자부심을 갖고 미주류 사회에 당당히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터 구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동회장은 “뉴욕시 최초로 한인의 날을 제정된 것을 축하하며 한인사회가 파워풀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매년 다양한 기념 행사를 통해 미 주류 사회에도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이날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에서도 뉴저지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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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카운티 정부와 한미친선협회, 한인의날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은 짐 테데스코 카운티 장을 비롯한 프리홀더 의회 의원들과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마이크 소디노 쉐리프 국장과 미쉘 디오르지 프리홀더 의회 클럭, 제이슨 김, 데니스 심 등 한인 정치인들이 주성배 가든스테이트 오페라단 단장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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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예술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참석자들은 짧은 역사에도 미국에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한 한인사회의 오늘을 축하하고 더 큰 발전을 기원(祈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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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선 연방 의회와 카운티장, 카운티 의회, 주 상하원들로부터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표창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 한인 상조회 회장이 리더십상을 받은 것을 비롯, 김현덕 어크로스 네이션 행장(공공서비스상), 이영수 청과협 수석부회장(자원봉사상), 앤드류 박 변호사(커뮤니티상), 정명희 의사(애국상), 이소빈(영아티스트상), 라이언 박(청소년 자원봉사상)을 수상했고 김시환 목사, 헨리 이, 최재호 한의사, 김영진 회장, 엄수흠 씨가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뉴욕=조한얼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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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 연방및 의회 소수민족 기념일 지정은 역사상 처음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은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이 최초로 하와이 호노룰루항에 이민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미주 한인재단에 의해 제정되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던 한인 1세와 2세들은 2003년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미 정부기관을 통해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한 결과 2004년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미국 정부기관으로서는 처음 미주한인의 날을 캘리포니아 주의 비공식 휴일로 선포했다.

 

2005년에는 미 연방의회가 만장일치(滿場一致)로 미주한인의 날을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했으며, 2007년에는 워싱턴 주에서 미주한인의 날 제정 결의안이 주 상하 양원을 통과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을 기념하는 날이 미국 연방의회 및 주 의회를 통해 제정된 것은 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재미 한인이 미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는 것을 미국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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