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오페라단의 이사장이 주류사회에서 수여하는 영예시민상(榮譽市民賞)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든스테이트 오페라단(단장 주성배)은 30일 오페라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화영 인코코 회장이 뉴저지주의 어너리경찰협회로부터 영예시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너리 경찰협회는 연방과 주, 시의 전현직 경찰과 사법요원들 5500명의 회원이 있는 최대 사법단체로 신년을 맞아 각 도시의 경찰 신입회원들의 선서식이 열린 28일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박회영 회장은 가든스테이트 오페라단 이사장으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가교 역할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기쁨을 안았다. 글로벌 색조화장품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박회장은 2013년 KBS ‘글로벌 성공시대’를 통해 성공스토리가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엔 ‘한인의 날’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 미 연방의회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2011년 이민자로서 최고 영예인 엘리스 아일랜드 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엔 마이크 소디노 쉐리프 국장을 비롯한 사법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회장의 리더십과 성공 모델은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박화영 회장이 마르셀라 회장(왼쪽), 맥과이어 이사와 포즈를 취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모든 사법 경찰들의 헌신과 리더십은 다양한 우리 커뮤니티를 지키고 안전하게 선도한다”면서 “그런 분들로부터 이같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쳐온 그는 “비즈니스를 하며 위기(危機)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사고의 전환으로 극복(克復)할 수 있었다”며 “믿고 지지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인 부인 박혜란 씨와 슬하에 딸 해나와 아들 필립이 있고 현재 제주 광역시의 통상 국제 자문관이자, 뉴저지 주 새들부룩시 경찰 커미셔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주성배단장 FBI 지국장 은퇴식에서 美국가 불러
한편 가든스테이트 오페라단 주성배 단장(성악가)은 29일 미연방 수사국 뉴저지 지국장의 은퇴식에 초대돼 미국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주 단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한 아론 포드 국장의 노고에 사의를 전하고 미 연방 하원 특별상과 주의회 결의안을 의회를 대신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연방 검사장과 뉴저지주 경찰청장, 대통령 경호실 지국장, 항공보안 지국장등 사법계 총수들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성배단장이 릭 푸엔터스 주 경찰청장(왼쪽)과 폴 피시맨 연방 검사장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