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 김정수간사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주러 한국대사관에서 6일 열린 대통령표창장 전수식에서 위성락 대사는 대통령을 대신하여 김정수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장에는 김흥수 총영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과 김원일 협의회장을 비롯한 모스크바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김정수간사는 16기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간사로 봉사하면서 모스크바협의회의 통일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전수식이 끝나고 행사참석자들은 자리를 레스토랑으로 옮겨서 점심식사를 겸한 대사관과 모스크바협의회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 경제위기, 한‧러관계, 민주평통 활동계획 등 다양한 주제들로 의견들을 나눴다.
위성락대사는 “러시아경제가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런 때 일수록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가 교민사회의 화합(化合)과 단결(團結)에 앞장서서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수(40) 간사는 모스크바에서 운송통관 전문업체 JSI 를 운영하며 동포사회와 민주평통 협의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이다.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moskvanews.kim@gmail.com
<꼬리뉴스>
모스크바협의회 2013년부터 왕성한 활동
모스크바협의회는 2013년 16기 협의회에서부터 활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10월 25일에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방문하에 대규모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러시아’를 주제로 한 통일포럼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또한 통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글짓기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도왔다.
한반도 주변 4대강국중 하나인 러시아의 수도에서 활동하는 협의회의 입지(立地)를 살려 한국의 지역 협의회들과도 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광주동구협의회 등과 교류협력서를 체결했고 창원시협의회 임원진이 4월초에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협의회도 올해중에 모스크바를 직접 방문하여 교류협력서 체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을 전후해서 광복의 의미와 통일을 전망하는 한러 학술회의를 개최,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담은 사진과 영상전을 주요한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