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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위안부피해자 영문판 구술집 완역

글쓴이 : Changhyun Roh 날짜 : 2014-10-08 (수) 00:34:06
 
미디어조아 6개월 작업 위안부진실 홍보 기대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이 구술(口述)한 ‘들리나요’ 영문판이 뉴욕에서 완역(完譯)됐다.

미국의 한인미디어 업체 미디어 조아(대표 한지수)는 6일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할머니 열두분의 구술집 ‘들리나요’의 영문판 번역을 최근 마무리했다”면서 “영문 번역본을 국무총리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번역은 ‘위안부 초상화가’로 잘 알려진 스티브 카발로 작가와 재미 한국인이 주축이 된 번역위원회가 주관해 6개월간 진행했고 감수는 영문학에 조예가 깊은 뉴저지 체리힐 소재 ‘거룩한 성 교회’ 이성헌 목사가 맡았다 .

미디어 조아는 “구술집 ‘들리나요’의 영문판이 일본이 부정하고 있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역사적 사실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12월 구술집 ‘들리나요’ 영문판이 정식 출간되면 2015년 초에 뉴욕과 LA,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 배포하게 된다. 미디어 조아는 위안부관련 기림비나 소녀상이 건립된 미국 도시들을 방문해 해당지역 대학 도서관, 정치인, 학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
 
 
 


또한 위안부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싶은것’과 위안부 사진전, 미국 중국 한국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 위안부 관련 심포지엄 등을 함께 진행해 미국 언론의 주목도를 높이고 구술집 영문판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 조아의 한지수 대표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역사적 진실을 미국인들에 널리 알려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받는 일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名譽回復)을 위해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의미있는 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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