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라빌 개최..언론인 겸 치과의사 이명동 박사 기획‘주제도 조건도 없다. 머리 맞대고 얘기 한번 해봅시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독특한 내용의 열린 포럼이 기획(企劃)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3시 도라빌의 한국순교자천주교회에서 열리는 ‘열린 대화의 마당’이 화제의 포럼이다.
언론인이자 치과의사인 이명동 박사가 기획한 이번 포럼은 원칙적으로 주제도 형식도 없다. 연사와 패널진, 방청석이 머리를 맞대고 백가쟁명(百家爭鳴)의 토론을 함께 하는 시간이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제대로 된 포럼이 열리는 것은 10여년만이다. 이전 것도 이명동 박사가 기획했다.
당시 포럼은 ‘한인사회의 정체성’ 문제라는 집약된 주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포럼은 연사별로 형식적인 토픽만 잡았을뿐 주제는 ‘모든 것(everything and anything)’이다. 포럼의 취지가 ‘대화를 한다’는 자체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동 박사는 “대화는 이해와 소통의 시작이다. 요즘과 같이 다양한 목소리가 범람(氾濫)하는 시대에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뜻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눌수 있다면 훌륭한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다”고 말한다.
미주이민역사가 100년을 넘어선 한인사회는 이제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세계인으로서의 권한과 책무를 가져야 한다는데서 포럼은 기획되었다. 열린 대화의 마당을 통해 ‘우리 모두 참신한 통찰력과 새로운 대화, 책임을 감내(堪耐)하는 발견자(Finder)가 되자’는 것이었다.
이번 포럼의 연사와 패널들은 패기의 젊음과 경륜있는 중년 전문가들이 골고루 포진됐다. 심재일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현주소: 경쟁과 전쟁사이’를, 서지연 씨는 ‘한류와 나: 소비주체로서 바라 본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또 듀크대 출신의 정치지망생 대니얼 정 씨는 ‘미주한인의 리더십과 목소리는 어디에?’를, 경제전문가 케네스 유 씨는 ‘미국경제와 환율에 관한 연방준비이사회의 전망’, 그리고 마지막 연사 이명동 박사가 ‘이슬람국가연합: 외교, 폭격, 군대’ 강연을 맡았다.
연사들의 발표문만 봐도 대한민국, 한류, 한인사회, 미국경제, 중동문제 및 국방 외교 등 어떤 포럼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주제들이 망라(網羅)되고 있다.
이명동 박사는 “처음에 ‘전 세계를 바라보며 우리 자신의 위치를 찾자’가 주제라고 하니까 일부 젊은 층에서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아우성을 치더라. 그래서 일단 토픽을 잡게 됐다”면서 “그러나 주제가 무엇인지 중요하지 않다. 이 모임은 우리를, 인간 자체를 이해 하기위한 노력을 해보자는 넓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덕분에 행사를 알리는 공지문 내용도 독특하다. 그럴듯한 단체나 기관명도 없이 ‘주최: 한인사회 모두’, ‘후원: 모든 참가자’, ‘회비: 없음’, ‘참가 및 발표자격: 숨쉬기’, ‘지참물: 큰 웃음과 열린 가슴’ 등 다소 코믹하기까지 하다.
포럼의 사회도 맡은 이명동 박사는 미국에 이민온지 40년이 넘었다. 뉴저지에서 거주하다 애틀랜타로 15년전 이주한 본업인 치과보다 언론인으로서의 활동으로 더 잘 알려진 주인공이다. 역사와 정치, 사회, 경제, 철학, 문학, 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주제를 한글과 영어로 일간지, 주간지, 방송, 인터넷 등 각 분야의 미디어를 통해 수용자들과 만났다.
애틀랜타 라디오 방송에서는 수년간 미국의 정치외교 국제분야를 해설했고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의 ‘이명동의 세계인 한국인’에 영문 칼럼을 3년째 기고하고 있다.
이명동 박사는 “이 대화의 마당터(forum)의 주인공은 참가자 모두이다. 내가 주인이라는 자세로 가슴과 머리를 열고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참석 해주기 바란다”며 좋은 시간이 될 것을 약속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열린 마당에 모입시다!”대화를 통해 밝은 세상을 창조 하는데 도움이 되자하는 뜻을 같고 만남의 기회와 장소를 준비 했으니 서로 돕자 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두 세명만 모여도, 이미 better society가 되는 바탕이 되기 시작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서로의 이해와 소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요즘과 같이 다양한 목소리가 범람하는 시대에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눈 다는것이 중요성을 더 같는다고 봅니다.
저의 열린 대화의 장소마련은 이러한 관점에서 시작합니다. 뜻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눌수 있으면, 그리고 그대화의 내용이,주제가 훌륭하면 훌륭한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첫 걸음을 힘차게 내 디딜수 있다고 봅니다. 저의 임무는 장소, 기회의 마련으로 끝입니다. 이 대화의 마당터(forum)의 주인공은 참가 하시는 모든분 입니다. 내가 주인이다, 주인공이다, 라는 자세로 다가오시기바랍니다.
저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시지만 지난15년 이상 역사, 정치, 사회, 경제, 철학, 문학, 과학등 여러주제를 한글, 영어로 Radio, 주간지, newsroh.com( Newsis 와 제휴관계를) 통해 다루어왔고. 다루어야할 주제,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세상의 문제점 등에 생각이 많습니다.
주제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사실상 어떤 주제를 같고 시작하던, 아무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전세계를 바라보며 우리자신의 위치를 찼자 라는 주제를 선정 했으나 일부 젊은 층에서, 무슨소리 인지 모르겠다고 아우성 치는 바람에 ISIS; 외교, 폭격, 군대, 라는 주제로 바꾸었읍니다. 모든사람을 다 만족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대화와 그를 통한 소통의 모임에서 누군가 이해가 힘들다면 주제변경은 문제점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런 좁은 마음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몇 사람의 주제발표인이 더 있지만 그를이 누구인지, 주제가 무엇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 모임은 우리를, 인간 자체를 이해 하기위한 노력을 해보자는 넓은 의미를 같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마음을 비우고, 가슴과 머리를 열고 참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시간이 될것을 약속 합니다.
주체: everybody in the community
후원단체: none/// 후원인: every participant
회비: nothing
참가자격: breathing
발표인의 자격: breathing
주제: everything and anything
진행방법: referee(this time, 이 명동) says stop. The conversation, whoever is speaking, stops within one second, absolutely and definitively. Everybody stops breathing for 15 seconds. No exception, period. Rule is a rule. Everybody follows the rule. Audience has three minutes to ask questions or make a statement(everybody already knows that is the 명동cafe rule, Nobody complained, well, except one time)
지참물: big friendly smile on the face and In the heart
Caveat: 영어를 몰라서 진행방법을 몰랐다는 사람은 퇴장. 이것은 꼭 지켜질 것을 약속
대화를 통해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FINDER
Fresh Insight, New Dialogue, Enduring Responsibility.
October 4, 2014 3:00PM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6003 Buford Hwy. NE.
Doraville, GA 30340Opening Statement - Myong D. Lee (이명동)
Speakers
Jae Il Shim (심재일) - 대한민국의 현주소: 경쟁과 전쟁사이
Jiyeon Suh (서지연) - 한류와 나: 소비주체로서 바라 본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 / Hanryu and I: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Hanryu from a Consumer's Perspective
Daniel Jung - Where is the Korean American Leadership and Voice?
Kenneth Yoo - The Federal Reserve’s Outlook on the U.S. economy and Interest Rates
Myong D. Lee - ISIS; Diplomacy, Bombing, Boots on the Ground
**Questions and discussions will be followed after each speaker’s presentation